독일 출국 전 준비해야 할 것들 중 여권사진, 학력·경력관련 서류, 생활용품과 상비약, 택배 발송과 관련된 사항입니다. 먹거리와 식기류, 스마트폰, 노트북, 밥솥과 같은 전자제품, 문구류, 사전, 신용카드와 관련된 사항은 "출국전 준비물품①" 게시글을 확인해 주세요.
출국 전 준비물품②
여권사진, 서류, 생활용품, 상비약, 택배
6. 여권사진
비자신청, 원서접수, 학생증 신청, 독일 운전 면허증 교환을 위해 여권 사진이 필요합니다. 독일에서 찍어도 되지만 한국에서 인화해둔 사진이 있다면 챙겨 오시면 됩니다.
하지만 독일에서 공식적인 서류나 신분증에 쓰이는 사진은 얼굴의 위치나 크기, 이마, 눈, 코에 위치나 밝기, 표정까지 구체적인 기준이 정해져 있는 Biometrishce Passbilder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찍어 과도하게 수정/보정된 사진은 사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 게시글을 참고해주세요.
7. 서류
독일에서 유학준비비자를 신청하거나 대학교를 지원시에는 고등학교 성적·졸업증명서, 수능성적증명서, 대학재학/졸업에 따른 대학교 성적·졸업증명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각각의 증명서는 한글과 영어로 각각 2~3부씩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독일에서 쓸 일이 많다고 하더라도 이후에 복사하여 사본공증을 받은 뒤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기혼자의 경우 혼인관계 증명서, 경우에 따라 (출생지가 나와있는)기본증명서, 한글과 영어로 된 실습증명서 등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유아·미성년자를 동반한 경우 미성년자 자녀의 출생증명서와 가족관계 증명서를 발급 받으시는 것을 잊지 마세요. 서류가 한글로만 발급되는 경우 번역 후 번역공증을 받아야 합니다.
* 비자 신청 or 대학 지원 시에 온라인으로 접수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서류를 스캔하여 파일로도 가지고 계시기를 추천드립니다.
8. 생활용품
샴프나 린스, 각종 화장품은 독일내 다양한 Drogeriemakrt를 통해 손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독일 도착 후 초반에 본인의 피부에 적합한 로션이나 기초 화장품들을 찾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수 있으니 당장 사용할 제품은 챙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드렌즈나 안경은 직접 맞출 경우 한국 보다 훨씬 비싼 편이기 때문에 안경이나 콘택트 렌즈를 작용한다면 여분을 챙겨 오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이불이나 각종 침구류는 IKEA 등을 통해서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제이클래식에서 제공해 드리는 숙소로 입주시에는 모든 침구류가 해당 숙소에 이미 준비되어 있습니다.
9. 상비약
독일 도착 후 낯선 환경으로 인해 몸살을 앓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직은 독일어가 자유롭지 않기 때문에 본인의 몸 상태를 자세히 설명하고 약을 구입하는데도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지요. 또한 감기나 몸살로 병원을 찾더라도 대부분 집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라는 처방을 받고 약이나 주사를 처방해 주는 경우가 매우 드뭅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감기약, 진통제, 소화제, 해열제 등 상비약은 소량이라도 챙겨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10. 택배발송
그 밖에도 아직 제철이 되지 않은 여름/겨울 옷 이나 부피가 크고 무게가 많이 나가는 짐은 택배를 통해 독일로 보낼 수 있습니다. EMS택배는 비싼 편이지만 배송이 빠르고, 배로 발송하는 경우 배송 완료까지 2~3개월 정도 걸릴 수 있습니다.
매우 드물긴 하지만 출국 직전 아파트측에서 시설/설비 문제 등을 발견하여 갑자기 방 번호가 변경되기도 하기 때문에 소포 발송은 반드시 출국 후 부모님이나 지인을 통해 하셔야 합니다.(이런 경우 같은 조건에 다른 방이 배정되기 때문에 입주에 문제가 있을까봐 걱정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한국에서 발송되는 택배를 제이클래식에서 대신 수령해 드리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