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잘 알려진듯이 각종 세금 부담이 높은 편입니다.
그중 거의 모든 개별 거래에는 19% 부가가치세(Mehrwertsteuer)가 포함됩니다.(한국은 10%)
부가가치세는 서비스 및 모든 물품에 거의 동일하게 적용 되지만
숙박에 경우 이것보다 더 낮은 편이고 숙박의 형태나 기간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일반적으로 호텔, 민박 등의 숙박업체 처럼 단기 거주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에는 7%의 부가가치세를 납부하게 되고
일반적인 Wohnung이나 Haus, WG 형태의 숙소는 장기거주로 분류되어 부가세가 면제 됩니다....
독일에서 집을 구하면서 월세를 가장 먼저 보게 됩니다.
한국과는 다르게 칼트미테(Kaltmiete)나 밤미테(Warmmiete)로 나눠져 있으며, 이 외에도 다른 항목을 접하게 됩니다.
그 중 하나가 네벤코스텐(Nebenkosten)이라는 항목입니다.
네벤코스텐(Nebenkosten) 이란?
숙소의 월세 외에 주택의 크고 작은 부분에 대한 관리비를 말합니다.
수도 및 배수관리, 난방비, 계단이나 현관 복도의 전기 및 청소, 쓰레기 처리, 집 앞 청소, 정원 관리, 굴뚝, 기본적인 방역, TV 안테나, 그리고 엘리베니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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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잠금장치가 전자식인 한국과 달리 독일은 아직도 대부분의 숙소에서 열쇠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한~두개가 아닌 기본 3개 이상입니다.
보통 1인 가족이 사는 다세대 주택일 경우에는 전체 대문열쇠와 집 열쇠 그리고 우편함 열쇠가 기본이며, WG일 경우에는 각자 방 열쇠도 있습니다.
그리고 각 집에 따라 쓰레기장이나 지하창고 열쇠가 따로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기에 회사나 사무실의 열쇠까지 더해져 열쇠 꾸러미를 목에 걸거나 주머니 한 가득 넣고 다니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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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독일로 오게되면 시기별로 다르긴 하지만 한국보다는 춥거나 선선하다고 느껴집니다.
여름의 경우 한국보다 온도가 낮거나 더운날이 지속되는경우가 한국에 비해 짧고 습도가 낮아서 체감온도는 한국보다 덥지 않게 느껴지지만
겨울의 경우 그 반대로 한국에 비해 춥게 느끼게 됩니다.
더욱이 우리나라와는 달리 숙소의 난방 기구나 방법이 달라서 더 춥게 느껴질수도 있습니다.
요즘은 독일에서도 온돌을 쓰는 집들이 많이 지어지지만 대부분의 경우 하이쭝 이라는 난방기구가 설치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이쭝(Heizung) 은 우리나라에서도 ...
독일에 오신 많은 한국 분들이 놀라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열쇠입니다.
한국에서는 더 이상 열쇠를 사용하지 않는 분위기지만 독일에서는 아직도 어느 집이든 열쇠가 있습니다.
! 참고 >> 독일 숙소의 일반적인 열쇠 사용법
열쇠를 이렇게 많이 사용을 하다보면 당연히 분실의 위험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한국에서는 열쇠 복사가 쉽고, 저렴하다보니 미리 여분의 열쇠를 복사해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분의 열쇠가 없이 열쇠를 분실했을 경우에는
비싸지 않게 열쇠공을 불러 잠금 장치를 완전히 바꿀 수 있는데요, 과연 독...
독일에서 집을 구해서 살다 보면 Hausmeister(하우스마이스터 : 흔히 관리인라 함.) 라는 단어를 보게 됩니다.
일반 주택(Wohnung)에서 살더라도, 학생 기숙사(Studentenwohnheim)이나 아파트먼트에 살더라도 꼭 한번은 보고, 듣게 되는 Hausmeister.
그들은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일까요?
독일에서 Hausmeister(관리인) 란?
주택이나 아파트, 기숙사 등 주거지의 시설물을 집 주인(Eigentümer)를 대신해 총 관리를 하는 사람입니다.
냉,난방 시스템이나 전기, 수도 관리...
독일숙소의 창문이라 해서 특별히 한국과는 다른점은 없습니다.
하지만 간혹 altbau (오래된건물) 또는 동독지역의 몇몇 근대 건물중에는 특이하게 창문을 열고 닫는 식으로 설치된경우가 있고 한국에서 막 독일로 온 학생의 경우 창문 사용방법을 몰라서 창문을 부수거나 고장내는 경우가 있기에 간단하게 안내드립니다.
독일내 오래된 건물의 경우 요즘의 창문처럼 한 창에 이중 또는 삼중으로 유리를 넣어 단열을 하는경우가 아니라 말그대로 창문틀을 두개로 열고 닫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경우 안쪽창문과 바깥쪽 창문을 모두 잠그거나 모...
독일내 모든 숙소는 크기를 표기할 때 한국의 평수로 표기하는 경우가 드뭅니다.
대부분의 모든 숙소는 크기를 표시할 때 (qm) ,제곱미터(Quadratmeter )로 표기합니다.
한국의 평으로 환산해보려면 대략 3으로 나누어보면 알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독일에서 60 크바의 숙소라고 하면 우리나라로 20 평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한국과는 달리, 독일은 대부분 실평수를 표기 하기 때문에 60크바라고 해도 한국의 20평보다는 좀더 큰편입니다.
크기의 표시뿐 아니라 방의 개수를 표시할때에도 우리나라의 경...
숙소 월세는 지역 물가나 땅값 시세가 같더라도, 리모델링된 연도, 추가시설 및 포함된 세금 하나 하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쉽게 비교가 되진 않습니다.
아래 숙소 월세는 실제 체감하는 숙소 월세와 다소 차이가 있긴 하지만, 참고할 만한 자료라서 올려드립니다. (출처: IW)
도시별 대학생 숙소 월세 비교
2020년 기준
아래 자료는
- 2020년 평균 월세
- 정식 대학생들이 거주하는 숙소(어학생 비포함)
- 대학교 기숙사 포함(추정)
- 크기는 30제곱미터
- 대학교까지...
나흐미터란?
독일에서 숙소를 구하면서 접하는 많은 단어들중 나흐미터(Nachmieter) 란 단어에 대해 초기에 유학을 진행하면서 많이 들어보게됩니다.
독일에서 계약은 아주 엄격하게 지켜지게 되는편입니다.
이는 작은 핸드폰 계약이나 피트니스 계약에서부터 크게는 숙소계약까지 대부분 동일하게 그 기간을 엄수하게 됩니다.
계약기간을 채우지 못할경우, 위약금이나 개별적인 사정에 따라 해지를 진행해주는 한국과는 달리 남은의무기간의 비용을 모두 납부해야합니다.
숙소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일정기간을 계약했다면 개인적인 사정에 의해 중...
한국도 마찬가지 이겠지만 월세와 관리비, 또는 전기나 가스 같은 세금의 납부는 통합된 금액으로 이해되기도 하고 따로 이해하기도 합니다.
독일도 마찬가지로 일반적인 월세를 이야기 할 때 에는 두가지로 나뉩니다.
Warmmiete 와 Kaltmiete 입니다.
Warmmiete 는 난방비를 비롯한 관리비 등이 포함된 월세이며, Kaltmiete 는 공과금들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순수 월세를 뜻합니다.
하지만 어떤 월세표기 방법이라 하더라도 전기세는 밤미테(Warmmiete)에 포함되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정상적인 ...
임대차 계약의 해지 임대계약을 해지할 때 반드시 주의할 사항은 계약서상의 해지통보기간의 준수로, 예를 들어 1월 1일자로 계약을 해지하려는 경우
계약서상에 3개월전(법정 해지통보기한; 민법 제573c조)에 통보한다고 규정되어 있다면 전년도 9월30일 또는 10월 셋째 평일까지 집주인에게
반드시 서면으로 통지해야만 한다.
하루 이틀 차이로 한달치 집세를 억울하게 지불하지 않으려면 가장 명심해야 할 사항이라 하겠다 . (*우편으로 계약해지통보를 하는 경우, 수신인확이
가능한 등기 (Einschreiben und Ruecksc...
임대방법 1
일반적으로 임대계약은 최소 1년 단위로 체결하며 계약서상에 정한 해지통보기간(통상 3개월전)동안 의사를 표명하지 않은 경우 자동적으로 무기한 연장된다.
임대계약의 체결시 요구되는 서류는 통상 여권, 재직증명서 또는 학생증, 지난 3개월간의 수입증명서 (직장인의 경우봉급명세서, 학생의경우 은행에서 받은 구좌내역(Kontoauszuege)를 근거로 대사관에서 발급 받은 송금확인서) 등이다.
1. 계약서
일반적으로 계약서에는 임대물의 주소(동, 층, 호수), 임대인, 임차인의 성명 및 현주소, 임대료, 부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