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한 학기당 지원을 하는 학교 수에 제한은 없어 원하시는 학교의 수만큼 지원을 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지원 후 2번의 불합격 결과를 받게 되면 더 이상 지원을 할 수 없으니 지원에 신중해야 합니다.
또한, 학교 접수처에 따라 발생되는 접수비 & 서류 우송을 위한 우편요금을 생각하면 지원하는 학교 수만큼 비용이 더 많이 들게 됩니다.
일반대학/음대/미대 등 평균 5~8개의 학교로 지원을 하는 편이긴 하지만, 개인에 따라 10곳 이상 지원을 하기도 합니다.
일반대학의 경우 실기시험이 없어 지원 후 서류전형 발표를 기다리면 되지만, 음대/미대의 경우는 조금 상황이 다릅니다.
음대의 경우는 학교마다 전공실기, 이론 그리고 독일어 시험날짜가 각각 달라 많은 학교를 지원할 경우에는 이 시험 날짜들이 겹칠 수도 있습니다.
미대의 경우는 마페(Mappe=포트폴리오)를 지원한 학교 수만큼 만들어야 해 시간도 그만큼 부족해지고, 체력적으로도 매우 힘든 편입니다.
그렇다보니 "어느 학교가 될지 모르니 무작정 다 지원을 해 보자" 라는 생각으로 지원을 하더라도 실제 시험을 보게 되는 학교는 제한적입니다.
최대한 많이 지원을 하는 것 보다 원하는 학교 몇 곳을 뽑아 그 학교에 집중을 하는 편이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