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제이클래식에서 임대하고 있는 베를리노보 주택회사에 소속된 숙소를 계약할 경우에 한해 답변드리겠습니다.
독일에서는 주소가 정확하더라도 받는 이의 이름이 우편함 및 초인종에 명시되어 있지 않을 경우, 수취인불명으로 소포가 되돌아갑니다.
그리고 이 임차인의 이름은 계약이 시작되는 날 부터 명시가 되는게 원칙이구요.
그렇다보니 소포를 미리 발송하게 되어 계약 시작일 전에 도착을 하게 된다면 수취인불명으로 짐이 되돌아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간혹, 집 주인이나 관리인이 하루~이틀정도 늦게 이름을 붙일 수도 있겠지요.
소포는 입주 후에 대문과 우편함에 입주자의 이름이 정확히 붙어 있는걸 직접 확인한 후, 지인이나 가족을 통해 발송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또한, 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만, 입주 1~2일 전에 갑자기 방번호나 하우스번호가 바뀌기도 하니, 소포 발송은 입주 후에 하시는게 좋습니다.
방 번호나 하우스 번호가 변경되는 이유는, 현 입주자가 미리 시설물의 고장신고를 하지 않은 채 퇴실을 하게 되어서 그렇습니다.
급하게 수리나 시설물 교체를 해야할 경우 바로 입주가 불가능하다보니 조건이 같은 다른 방을 드리게 되는거지요.
이렇게 숙소측 사정에 따른 갑작스런 주소 변경으로 인해 소포를 받지 못하더라도 제이클래식에서는 소포 추적이나 경비 부담 등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