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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생활] 한국과는 조금 다른 독일문화 초급 0  


 

우리나라와 사는 생활, 환경, 습관, 문화가 다른 독일!

비슷한 것 같지만 다른 생활문화는 뭐가 있을까요?

 

 

 

자전거 도로 주의하기

 

 

자전거_(1)

 

독일에서 자전거는 차 처럼 인식한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요사이 우리나라도 자전거를 이용하는 인구가 많이 늘었났지만,

인식이나 운용방법이나 요령이 매우 다릅니다.

 

 

예를 들어 야간에 자전거를 탈 때,

앞,뒤 라이트는 무조건 장착 및 작동시켜야 하는데,

이를 이행하지 않고 단속에 걸리는 경우

 

 

자전거_(2)

 

20유로의 벌금이 부가되거나

있지만 망가진채로 다녀도 20유로의 벌금이 부가됩니다.

하지만, 자전거를 타지 않고 손으로 밀고 간다면 벌금은 부과되지 않습니다.

 

 

도심속 자전거 도로라고 하더라도

속도를 꽤 많이 내는 편이라 자칫 잘못하다가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생활 (4)

 

보통 자전거 도로는 인도의 가장자리에 위치하기 때문에

길을 건너는 신호등 앞이나, 교차로 등

제 2의 차도라 생각하고 항상 주의깊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생활 (5)

 

핸드폰을 보고 길을 찾아 다니다가

한국에서 들어보지 못한 띠잉~!띠잉~! 하는 맑은 자전거 벨소리가

띵띵띵!!띵띵!!띵띵띵!!

들리기 시작한다면 그때는 고개들어

자전거를 피하는 것이 늦을 수 있습니다.

 

 

급작스러운 방문이나 약속은 피해주세요

 

독일 하면 시간약속!

시간약속 하면 독일!

이런 공식이 어느정도 우리 머릿속에 고정관념처럼 되어있죠?

아마도 이런 독일인들의 생활습관은

본인이 세워둔 계획을 철저히 지키는 습관에서 나왔나 봅니다.

생활 (6)

 

가령 주말 어딘가 다녀오는 길에 같은 과 친구

세바스티안의 집앞을 우연히 지나치게 되었고,

주말이고 하니 맥주나 한잔 할까? 하고 현관 벨을 눌렀을때,

나의 친구 세바스티안은 문도 안열어주고 굉장히 차갑게 거절할 수 있습니다.

생활 (1)

 

보통 독일인들은 주말에도 무언가 계획을 세워서 보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근처 장벽공원을 1시간30분 가량 산책하고,

인근의 카페에서 간단한 브런치 후, 책 좀 읽다가

친구들과 축구를 2시간,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축구 팀원들과 맥주 한잔하고

9시부터는 집에서 넷플릭스 보다 자야지..

뭐 이런식인거죠.

필기

 

때문에 사전에 약속을 하지않고, 급작스럽게 찾아 갔다가

문전박대를 당하더라도 너무 마음 상해 하지 마세요.

 

 

빈병은 쓰레기통에 버리지 마세요

 

 

독일에서 빈병은 매우 쓸모 있습니다.

병의 종류에 따라 환급금이 매우 다른데요,

여러분이 슈퍼에서 물이나 탄산음료, 맥주를 구매 할 때

(das) Pfand 라는 단어를 유심히 보세요.

 

환급금이라는 뜻이고, 기본 갈색 유리병 8센트를 시작으로

캔류의 경우 25센트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생활 (7)

 

환급 방법은 각 마트마다 자판기가 있기도 하고,

간혹 작은 슈퍼는 사람이 직접 세아려 계산을 해주기도 한답니다.

 

생활 (8)

 

중간고사를 필살로 잘 보기 위해 마셨던 레드불 네캔이면,

환급금이 벌써 25센트 x 4 = 1 유로, 약 1350원입니다.

 

생활 (1)

 

그리고 독일인들 중에는 공병, 공캔을

일부러 환급금을 받지 않고 거리의 쓰레기통 옆에

가지런히 놓는 경우도 있습니다.

 

생활 (9)

 

환급을 위해 들고다니는게 귀찮기도 하겠지만,

혹시나 누군가 필요로 할 지 모르기 때문이죠.

 

생활 (4)

 

중앙역이나 혹은 지하철 역 주변으로 보면

상황이 조금 어려운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이런 분들을 위해 작게나마 쓰임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거죠.

대신에 정말 환급이 되는 병의 종류인지를 꼭 확인해야겠습니다!

 

독일인은 참견쟁이

 

생활 (5)

 

여러분들이 길거리를 다니거나 혹은 어디선가 장소에서 어긋난 행동을 할 때,

혹은 무언가를 사려고 고민하고 있을 때,

잘못된 것을 지적해주고, 알려주는 사람들을 만나실 수 있을거에요.

유럽이기 때문에, 서양이기 때문에

개인주의가 사회기반에 깔려 있어,

이러한 참견을 안할 것 같지만

독일에서 생활하다보면 이런 은근 사소한 참견을 많이 받게 됩니다.

악의가 있어서 참견하는 것은 아니니 너무 부정적으로 받아들이지 마세요.

 

생활 (6)

 

그러한 참견들이 간혹 처음보는 물건을 살 때,

굉장한 꿀팁이 되기도 한답니다.

하지만,

위에서 말한 자전거 도로를 걸어 다니거나

자전거가 인도를 쌩쌩 달리는 것 처럼 위험한 행위를 하는 경우

독일인 중 하나는 분명 소리지르면서 나무랄 거에요.

 

생활 (7)

 

 

조용한 시간? Ruhe Zeit?

 

 

독일에서 집을 구하다 보면 이 Ruhe Zeit 라는 표현을 보실 수 있을거에요.

간단한 개념으로 보면 해당 시간에는 소음을 발생 시키는 행위를 해서는 안됩니다.

특히, 음악 하시는 분들은 이 시간에 대해서 꼭! 알아 두셔야 합니다.

 

생활 (10)

 

법적으로 따져 본다면 밤 10시부터 아침 8시,

오후 1시 부터 오후 3시 까지

의무적으로 조용히 해야하는 시간대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 시간대는 연습은 물론 늦으시간까지

친구들과의 즐거운 파티에서도 시끄럽게 해서는 안됩니다.

 

생활 (11)

 

시간대는 살고 있는 동네, 혹은 건물에 따라 다르지만,

통상적으로 이 시간대라고 인지하시면 좋겠습니다.

 

이 Ruhe Zeit 를 피해 연습을 하더라도

혹시나 이웃 주변의 항의가 계속 해서 이언진다면

연습은 할 수 없는 상황이 되겠죠.

생활 (12)

 

간혹 법적인 판례를 기준으로 내가 하려는 연습시간에 대해서 주장하고는 하지만,

이러한 판례, 법적인 판단이 그 세부 내용들에 대해서 알지 못하기 때문에,

오히려 집주인과 주변 이웃들간의 관계만 더 악화 시키게 됩니다

 

이런 상황이면 마음 편하게 연습실을 따로 구하는게 가장 좋은 판단입니다!

 

생활 (13)

 

 

 

코풀기는 눈치보지 말고, 휴지는 눈치보자.

 

 

 

히 (1)

 

 

여러분이 도서관이나, 식당에서 코를 훌쩍이고 있다면

주변 누군가의 따가운 시선을 한몸에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뜨끈한 국물 음식,

매콤한 음식들이 많아

식사중에 코가 나오는 경우가 꽤 있는데요.

우리는 이런 경우 식탁에서 코를 푸는게 예의가 절대 아니고,

정말 참을 수 없어 풀더라도 살짝 소리내지 않는 것이 예의입니다.

 

하지만 독일은 이럴때 훌쩍이는 것 보다는

시원하게 코를 푸시면 됩니다

 

히 (2)

 

 

독일인들은 코를 훌쩍이는게

오히려 더럽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리고 코를 풀 때 사용하는 휴지도

우리랑 많이 다른데요,

특히 우리가 즐겨쓰는 두루마리 휴지는

화장실에서만 사용합니다.

 

보통 독일에서는 화장실을 제외하고

이 두루마리 휴지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히 (3)

 

행여 독일인 친구가 집에 놀러와 휴지를 찾는데,

이 두루마리 휴지를 건덴다면

조금은 당황할 수 있으니, 혹시나 모를 상황에 대비에

다른 휴지를 준비하는게 좋겠죠?

 

히 (5)

 

만약 이런 휴지가 필요로 하다면 이렇게 이야기 해보세요

Hast du vielleicht ein Taschentuch?

아니면

Hast du vielleicht ein Tempo?

 

Tempo는 독일에서 사용되는 가장 대표적인 휴대용 휴지에요.

한 팩에 들어있는 매수가 그리 많지는 않지만,

펼치면 손수건 크기정도에 꽤 도톰한 편이라,

반씩 잘라서 사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빵빵한 지갑. 현금의 생활화.

 

 

카드결제나 모바일결제

또는 XX페이 등등 여러 간편 결제 시스템에

적응되어 있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독일은 아직도 현금만 받는 가게들도 많이 있습니다.

 

히 (4)

 

 

특히 작은 청과상이나 슈퍼, 키오스크 같은 곳들은

오로지 현금결제 nur Bargeld! 라고 적어둔 곳도 있습니다.

 

독일의 경우 자영업자가

결제 수단에 대해서 스스로 정해서

 

nur die Kartenzahlung / 카드만 받습니다.

혹은

nur die Bargeldzahlung / 현금만 받습니다.

 

라고 둘중 하나만 적용해도 전혀 불법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현금이 주는 신뢰감 때문인지,

독일인들은 현금의 선호도가 확실히 높은편 입니다.

 

히 (6)

 

 

만약 독일을 가신다면

외출용으로 가볍게 현금과 카드, 동전 수납이 가능한

작은 지갑도 준비해 가면 유용할 거에요!

 

 

히 (7)

 

 

생일축하는 나중에

 

 

우리나라 문화와 달리

생일축하는 미리하면 절대절대 안됩니다.

생일을 미리 축하하는 행위가

굉장한 불운을 가져온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히 (8)

 

 

행여 내일이 생일인데

오늘 밤 11시 59분에 미리 생일을 축하한다면..

좋았던 관계도 파사삭! 깨져버릴지 몰라요.

 

 

우리나라는 보통 생일자가 케이크를 받는게 일반적이지만,

독일은 본인이 생일케이크 혹은 간단한 베이커리류를 준비하여

주변 친구들 혹은 직장동료들에게 돌리곤 합니다.

 

히 (9)

 

케이크, 베이커리류가 아니고

쿠키나 초콜릿 같이 너무 부담 스럽지 않은 간식들도 가능해요!

 

히 (10)

 

또 생일 케이크를 불면서 간절히 빌었던 소원은

절대 이야기를 해서는 안됩니다.

그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을지 모르니까요.

 

히 (11)

 

 

화장실은 공짜가 아니에요.

 

 

여행을 다니다 보면 물이나 음식 때문에 배가 아파

곤욕을 치른 경우가 있을거에요.

이런 경우 대한민국처럼 편리하고 깨끗한 나라도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히 (12)

 

 

간혹 해외 여행중 공중화장실을 들러야 한다면,

일단 마음의 준비는 하시고

한국과 다른 상황에 대해서 적절히 대처 하시기 바랍니다.

 

히 (13)

 

 

자, 그런데 이런 화장실이

유럽에서는 공짜로 사용하는 곳이 매우 드뭅니다.

 

공중화장실 이용이 아닌 경우

적게는 25센트에서 50센트,

비싸게는 1유로를 내고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요.

 

히 (14)

 

심지어 내가 돈을 내고 밥을 먹었던 식당에서도

화장실 사용시 일정 금액을 지불해야 하는데요,

 

히 (15)

 

이 돈은 화장실 앞에서 지키고 있는 분들이 있는데,

테이블위에 동전이 올려진 접시가 보이면 거기에 올려 두면 됩니다.

혹은 매표소나 사람에게 직접 금액을 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분들은 화장실을 관리하는 분들인데,

식당과는 별개로 일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즉, 식당 직원이 아니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히 (16)

 

 

만약 지폐만 있다면?

당당하게 잔돈을 요구하시는 것도 가능합니다.

 

 

 

건배 할 때는 무조건 눈을 맞춰야 한다

 

 

독일에서 건배할 때 상대방과의 눈을 마주치지 않는다면

굉장히 재수가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히 (17)

 

 

특히나 이성과의 관계에 있어서

7년간 재수가 없다 라고 믿고 있어요.

 

우리나라도 술자리에서 자작하면,

마주선 앞자리 사람은 연애를 못한다.. 이런 이야기가 있듯이

비슷한 맥락의 이야기라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히 (18)

 

 

그런데 가만 보면 눈을 마주치고

건배, 짠~ 을 외치는게 단순히

미신 때문인 것 같지는 않고,

 

어떻게 보면 상대방이 술이 많이 취했는지,

어떤 상태인지도 잘 살펴보기 위한 배려도

섞여 있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히 (19)

 

 

여러분이 독일에서 건배를 할 때는

맥주병이나 잔의 밑둥을 가볍게 툭 치면서

 

Prost!!

혹은

zum Wohl!!

 

라고 하시면됩니다.

아! 모든 주류나 음료를 건배 할 때는

꼭 상대방의 눈을 봐야하는 것 잊지마세요!

 

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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