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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생활] 독일을 대표하는 기업들은 어디? - 2편 중부, 남, 남서부 지역-  중급 0  


지난 편에 이어서 오늘도 이어지는 

독일을 대표하는 기업들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혹시 지난편의 지도에서 여러분이 알고 있는 회사들이 더 생겨났을까요?

아니면 아직도 오!? 여기도 독일회사였어?!

하는 회사들도 있나요?

 

자, 그럼 아래의 독일 내 기업지도부터 한번 살펴볼까요?

 

 

오늘 이야기 하려는 곳은 바로 독일의 허리부터 시작하여

남쪽까지 분포되어 있는 기업들입니다.

 

중부지방과 약간 구동독 지역에서 굵직한 기업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독일의 국적기인 루프트한자(Lufthansa)입니다!

루프트한자는 스타얼라이언스 그룹으로 국내 아시아나 항공사를 이용하신다면

마일리지는 같이 적립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카메라 좋아하시는 분들은 광학으로도 너무도 유명한

칼자이스(Carl-Zeiss), 파랑방패라고도 하는데요,

예나(Jena) 라고하는 아주 작은 소도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회사로써,

카메라 렌즈뿐만 아니라, 현미경, 의료기, 측정, 안경렌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기업입니다.

 

 

또한 독일을 대표하는 도이치방크(Deutsch Bank)옆으로 보이는

빨강 동그라미의 Leica(라이카) 라는 글씨가 보이시나요?

 

이 카메라 회사는 

세계 1차대전 이후 1925년 첫 양산을 시작해,

지금까지 수많은 작가들과 매니아 층을 가지고 있는 카메라 회사입니다.

라이카(Leica) 특유의 색감과 감성, 한정판의 유혹 등등

골수팬들을 형성하고 있는 회사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아래의 바덴뷔르텐베르크 주에 위치한 회사들은

이공계쪽에서 두각을 많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슈트트가르트를 본사로 두고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를 필두로

슈퍼카를 만들어내는 회사중 하나인 포르쉐(Porsche)!

간혹 포르쉐를 문장과 스포츠카 이미지 때문에

이탈리아의 회사로 알고 계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저 포르쉐의 방패문장은 말 사육이 유명한 바덴뷔텐베르크에서 유래된 것으로,

현존 하는 슈퍼카들 중 유일하게 기계로 양산을 하는 회사입니다.

 

 

 

상공업화가 유명한 주 답게 산업 공구, 기기로 너무나 유명한 보쉬

 

 

세차나 차량관리 등에 관심 있으시다면 한번은 보았을 법한 뷔르트(Würth).

이 회사는 자동차 케어에 집중된 화학제품들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자, 그리고 세계적으로 정말 유명한 바스프(BASF)!

국내에서는 약 1천 여명이 해당 기업에 근무를 하고 있는데,

화학 관련 전공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희망 기업 탑 3안에는 꼭 들어가는 회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렇게만 보더라도 바덴뷔르텐 베르크주의 기업들은 이렇게 상공업화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기업들이 상당히 많아보이네요.

 

 

자, 그러면 이제 오늘 포스팅의 마지막 지역인 남부,

바이에른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곳은 BMW! 

파란 하늘과 구름을 프로펠러로 가르지는 느낌을 형상화한

BMW 의 엠블럼은 너무도 유명하죠.

 

또 이 흰색과 파란색은 바이에른주를 상징하는 색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바이에른주의 문장을 보면  BMW의 엠블럼과 같은 색이 들어가거나,

축구 팀 문장에도 바이에른주를 상징하는 색 또는 사자가 들어가 있습니다.

 

 

 

자동차중 독3사를 이야기하면

벤츠 BMW 아우디를 이야기하는데,

이 아우디가 뮌헨 근처 작은 도시 잉골슈타트 라는 곳에 위치한 사실은 아셨을까요?

간혹 여러분들 각 독일 자동차 회사의 광고를 볼 때 유심히 살펴보세요.

 

아우디는 잉골슈타트의 IN

 

 

BMW는 뮌헨의 M으로 시작하고,



 


벤츠와 포르쉐는 슈트트가르트의 S 로 시작한답니다!


 

바이에른주에는 BMW, 아우디만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간혹 큰 트럭, 버스들을 볼때 전면에 MAN 이라고 적혀있는 버스 보신 적 있나요?

 

 

바로 아우구스부르크와 뉘른베르크에서 시작된 자동차 회사로,

굴절버스, 이층버스, 대형트럭을 주로 생산하는 회사입니다.

회사명을 풀어서 쓰자면

Maschinenfabrik Augsburg - Nürnberg

아우구스부르크- 뉘른베르크 기계공장 입니다.


 

또한 독일의 대표적인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대부분 독일 출신임을 많이 들 알고 있지만,

푸마가 독일기업이라고 하면 깜짝 놀라곤 합니다.

아디다스는 푸마와 형제관계 입니다.

 

그러니까 두 형제는 가족기업 형태로 시작 되었고, 

두 형제가 나치당에 가입을 하면서 세계대전 중간중간 엄청난 고생들을 했다고 하는데,

아무튼 서로의 사상이 달라 불협이있었고,

둘 사이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세계대전 이후, 완전히 아디다스와 푸마 이렇게 두개의 기업으로 나뉘어지게 되었는데,

이 두 기업간의 불협은 2000년대 와서야 약간의 화해를 하고 지내게 되었죠.

 

아돌프 다슬러(동생)는 아디다스

루돌프 다슬러(형)는 푸마를 설립했습니다.

 

 

 

그리고 아디다스와 푸마를 사이에 두고 위 아래로 문구류로 유명한 두 회사를 볼 수 있습니다

미술하시는 분들이 자주 이용하는 브랜드인 파버카스텔 입니다.

 

 

1761년 창립되어 주로 연필, 색연필, 목탄, 오일파스텔 등등 여러 화구에 대해서 생산하는 회사입니다.

특히 카스텔 9000은 1905년도에 생산을 시작하여,

지금까지도 많이 찾고, 생산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형광펜 혹은 수성펜으로도 많이 찾는

아마 육각으로 생겨서 다양한 색상의 수성펜들을 세트로 묶어둔 것을 보신 적 있을거에요

 

 

위의 펜을 만드는 회사가 바로 스타빌로(STABILO) 라고 합니다.

독일어로 읽는다면 슈타빌로 라고 읽는게 정확합니다.

 

 

아마 아래의 형광펜과 백조모양은 문구점에서 한번은 보셨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이 슈타빌로라는 회사는

Die Schwan-STABILO 그룹의 계열사인데요,

해당 그룹내 계열사에서는 등산용품으로 유명한 도이터(Deuter) 라는 회사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이터는 지도상에서 BMW 왼편으로 위치해 있어요.

 

등산이나 트래킹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해당 브랜드에 대해서 한번쯤은 보셨을거에요.

로고가 아래처럼 변경 되었는데, 아직은 이전 로고가 더 익숙합니다.

   

변경전                                      변경후

 

등산용품으로도 유명하지만, 

아이들을 아래의 제품처럼 등에 메고 다닐 수 있도록 나오는 제품도 있는데요

굳이 아이와 등산이 아니더라도 아이를 업고 다니는 경우

꽤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제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자, 여기까지 어떠셨나요?

보시면서 이제 어떤 브랜드가 독일 출신인지 구분이 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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