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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글에서는 독일에서 월세(Warmmiete)가 가장 비싼 1~5위 도시들을 살펴보았는데요,
이번에는 6~10위에 해당하는 다섯 개의 대학도시를 살펴보겠습니다.
튀빙겐, 마인츠, 쾰른, 프라이부르크, 하이델베르크는 1인 가구용 원룸(약 33㎡ 기준) 월세 수준은
작은 소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편 입니다.
각 도시의 자연환경과 문화, 교통과 주변 접근성, 대학교 및 인기 학문 분야,
그리고 월세 수준을 제이클래식의 시각에서 안내해드릴게요.
튀빙겐(Tübingen)
그림 같은 중세도시,대학도시의 연구 중심지
튀빙겐은 바덴뷔르템베르크 주에 있는 아담한 대학도시로, 약 9만 명 인구 중 2만 8천여 명이
학생일 정도로 젊고 활기찬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구 시가지를 가로지르는 네카어(Neckar) 강 변으로 컬러풀한 목조 건물들이 늘어선
네카어프론트(Neckarfront) 풍경과 스토허칸(Stocherkahn)이라 불리는 뱃놀이로 유명한,
그림엽서 같은 중세 풍경의 도시입니다.

좁은 돌길과 목조건물이 남아있는 올드타운에는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카페와 학생들이 모이는 선술집들이 곳곳에 있고,
매년 6월에는 학생들이 나룻배 경주인 스토허칸 경주 같은 이색 축제도 즐깁니다.

시내 이동은 자전거나 버스로 편리하며,슈투트가르트까지 기차로 1시간 이내라 대도시 접근성도 좋은 편입니다.
작은 도시 규모 덕분에 생활이 한적하고 안전하면서도, 국제 학생 비율이 20%를 넘길 정도로
국제화되어 있어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 커뮤니티를 접할 수 있습니다.
튀빙겐의 대표 대학은 에버하르트 카를 대학교 튀빙겐(Eberhard Karls Universität Tübingen)으로,
1477년 설립된 독일 최고(最古) 명문 대학 중 하나입니다.

2012년과 2019년 독일 대학 엑셀런스 이니셔티브에 선정될 만큼 연구 역량이 우수하며,
특히 신경과학, 생물학, 인공지능/인지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 중심지로 손꼽힙니다.
첨단 AI 연구 클러스터(Cyber Valley)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교환학생을 위한 버디 프로그램이나 에라스무스 학생 네트워크(ESN) 등 지원 시스템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튀빙겐 월세 (평균) – 33㎡ 원룸 기준
| 구분 |
월 비용 |
| Kaltmiete(㎡당) |
€17.86 |
| Kaltmiete(월) |
€589 |
| Nebenkosten(월) |
€129 |
| Warmmiete(월) |
€718 |
하이델베르크
낭만적인 성곽 도시, 독일 최고의 대학
하이델베르크(Heidelberg)는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이 있는 도시로,
바덴뷔르템베르크 주 북서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약 16만 명의 인구 중 3만 명에 가까운 학생들이 있어
인구 대비 학생 비율이 매우 높은, 전형적인 “대학 도시”입니다.
네카어 강변을 따라 자리잡은 도시는 하이델베르크 성과 철학자의 산책로(Philosophenweg),
올드 브리지(Alte Brücke) 등의 명소로도 유명해 전세계 관광객이 찾는 낭만주의의 도시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폭격을 피해 전쟁 전 모습이 잘 보존된 구시가지에는 바로크 양식의 건물과
아름다운 성당들이 늘어서 있으며, 아기자기한 상점과 독특한 분위기의 선술집들이 많아 학생들의 사랑을 받습니다.
도시 규모가 크지 않아 대부분 도보나 자전거로 생활이 가능하고, 대중교통으로 20분 거리에
이웃 대도시 만하임이 위치해 있습니다.
또한 프랑크푸르트 공항까지 직행 열차로 1시간 이내라 국제 교통도 편리합니다.
하이델베르크를 유명하게 만든 루프레히트 카를 대학교 하이델베르크(Ruprecht-Karls-Universität Heidelberg)는
1386년 설립된 독일 최고의 대학이자, 세계적으로 명망 높은 연구 중심 대학입니다.

의학과 자연과학, 인문사회 분야 전반에 걸쳐 독보적 업적을 축적해왔으며,
지금까지 노벨상 수상자 33명이 이 대학 출신이거나 교수로 재직한 바 있습니다.
특히 생명과학과 의학 분야에서 독일 최고 수준으로, 부설 대학병원과 더불어 독일 암연구센터(DKFZ),
유럽 분자생물학 실험실(EMBL), 막스 플랑크 의학연구소 등이 인근에 모여 있어
의생명과학을 전공하려는 유학생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공계 외에도 법학, 철학, 고전학 등 전통 강세 학문도 여전히 명성이 높습니다.
하이델베르크 대학은 국제 교류 프로그램이 활발하여, 학생의 20% 이상이 외국인일 만큼 캠퍼스의 다문화
역동성이 크다보니. 자연히 독일 내에서도 외국 유학생들이 가장 만족하는 대학 중 하나로 꼽히며,
독일 유학을 꿈꾸는 분들에게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는 최고의 학습 환경”으로 추천할 만한 도시입니다.
하이델베르크 월세 (평균) – 33㎡ 원룸 기준
| 구분 |
월 비용 |
| Kaltmiete(㎡당) |
€15.60 |
| Kaltmiete(월) |
€515 |
| Nebenkosten(월) |
€515 |
| Warmmiete(월) |
€627 |
마인츠(Mainz)
라인강의 낭만과 미디어 산업의 주도
마인츠(Mainz)는 라인란트팔츠 주의 주도로서, 라인강과 마인강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역사 깊은 도시입니다.
고대 로마 요새 모곤티아쿰으로 시작된 만큼 유서 있는 도시이고, 무엇보다 활자 인쇄술의 아버지 구텐베르크의 출신지로 유명합니다.
매년 2~3월 열리는 마인츠 카니발(Fastnacht) 축제는 쾰른 못지않은 규모로 열려 도시 전체가 축제 분위기에 휩싸이고,
년 내내 각종 와인 축제와 음악/문화 행사가 이어져 학생들의 여가생활을 풍부하게 해줍니다.
도시 규모는 인구 약 21만 명으로 중형급이지만, 인근 금융도시 프랑크푸르트까지
기차로 30분대여서 대도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고,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 접근성도 뛰어납니다.

라인강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와 공원이 있어 자연환경도 아름답고, 대학가 주변으로 학생 식당과 바,
저렴한 상점들이 모여 있어 유학생들에게 생활편의가 좋습니다.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대학교 마인츠(JGU Mainz)는 약 3만5천 명의 학생이 다니는 대형 종합대학으로, 독일에서 가장 국제화된 대학 중 하나로 꼽힙니다.
약 130개국 출신 12% 이상의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자연과학과 의학, 경제경영, 법학, 사회과학, 인문학 등 거의 모든 학문분야를 아우릅니다.
특히 자연과학 분야 연구력이 강해 화학, 물리학 등에서 여러 유명 연구성과를 배출했고,
캠퍼스 내에 막스 플랑크 화학·폴리머연구소 등이 위치하여 연구 인프라가 탄탄합니다.

또한 독일 제2공영방송 ZDF 본사가 마인츠에 있어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 학과도 활성화되어 있으며,
인근의 와인산업과 연계한 농생명과학도 특화되어 있습니다.
구텐베르크 대학 외에도 디자인과기술에 강점이 있는 마인츠 응용과학대학(Hochschule Mainz) 등이 있어
유학생이 선택할 수 있는 고등교육 기관이 다양합니다.
학교 차원에서 국제학생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과 도움말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어 처음 오는 유학생도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습니다.
마인츠 월세 (평균) – 33㎡ 원룸 기준
| 구분 |
월 비용 |
| Kaltmiete(㎡당) |
€14.61 |
| Kaltmiete(월) |
€482 |
| Nebenkosten(월) |
€112 |
| Warmmiete(월) |
€594 |
쾰른(Köln)
대도시의 활력과 역사,그리고 대학들의 용광로
쾰른(Köln, Cologne)은 인구 100만 명을 넘는 독일 4위 도시로, NRW주(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의 경제·문화 중심지입니다.
2천 년 역사의 도시답게 로마 시대 유적과 쾰른 대성당(Dom) 등 유네스코 문화유산이 공존하며,
동시에 현대적 미디어 산업과 스타트업의 허브이기도 합니다.
매년 열리는 세계적인 쾰른 카니발 기간에는 수십만 인파가 거리를 메우고 퍼레이드가 펼쳐지는 등,
쾰른 시민들의 흥겨운 기질을 엿볼 수 있습니다.
라인강변을 따라 바쁜 도심 속 휴식공간이 잘 조성되어 있고, 시립공원(Stadtwald)과
다수의 호수가 시민들의 녹지 쉼터 역할을 하며, 교통의 요지여서 쾰른 중앙역(Hbf)은 유럽 각지로 연결되어,
쾰른-본 공항도 시내에서 가까워 국제 여행도 편리합니다.
이런 대도시적 환경 속에서도 학생 인구가 약 9만 명으로 독일 최고를 자랑하여, 쾰른은 진정한 “대학도시”이기도 합니다.

도시 곳곳에 14개의 대학 및 전공대학이 산재해 있어,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모이는 용광로 같은 분위기이며,
70여 개의 학생 동아리와 활발한 밤 문화로 유명해 외국 학생들도 쉽게 어울릴 수 있습니다.
쾰른의 대표적인 대학교는 단연 쾰른 대학교(Universität zu Köln)입니다.
1388년 최초 설립되었다가 폐교 후 1919년 재건된 전통 대학으로,
현재 학생 수 4만5천여 명에 이르는 거대 종합대학입니다.
경영·경제학, 사회과학분야의 강세로 명망이 높아, 관련 학과들은 독일 상위권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밖에 의학부와 부속병원, 법학부도 권위 있고, 인문학 및 자연과학 전반에 걸쳐 연구중심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쾰른 대학은 2012년 Exzellenz 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고 현재도 여러 국제 공동연구 프로젝트에 참여 중입니다.
이 외에도 쾰른에는 쾰른 응용과학대(TH Köln), 독일 스포츠대학교, 음악·미디어 대학 등 전문화된 교육기관이 다수 있어
예술부터 공학까지 다양한 분야의 유학생들이 모여듭니다.
쾰른은 도시 자체가 유럽 최대 박람회장 중 하나를 갖추고 포드(Ford) 유럽 본부, 루프트한자 등
다국적 기업 지사가 위치한 산업도시이기도 해서, 인턴십이나 졸업 후 취업 기회 측면에서도 매력적인 곳입니다.
쾰른 월세 (평균) – 33㎡ 원룸 기준
| 구분 |
월 비용 |
| Kaltmiete(㎡당) |
€14.36 |
| Kaltmiete(월) |
€474 |
| Nebenkosten(월) |
€108 |
| Warmmiete(월) |
€582 |
프라이부르크 (Freiburg)
독일에서 가장 ‘녹색’인 태양의 도시
프라이부르크(Freiburg im Breisgau)는 독일 남서부, 프랑스·스위스 국경과 가까운 아름다운 대학 도시입니다.
인구 약 23만 명 중 3만 명가량이 학생으로, 도시 전체가 젊고 학구적인 분위기를 풍깁니다.
“독일에서 가장 햇볕이 잘 드는 도시”란 별명답게 연중 온화한 기후를 자랑하며,
주변은 검은 숲(슈바르츠발트)의 구릉과 포도밭이 둘러싸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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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년 건립 이후 900년 역사를 간직한 구 시가지는 세계대전 폭격에도
프라이부르크 대성당(Münster) 등 중세 건축물이 비교적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구시가지 배흘레(Bächle)라 불리는 작은 수로와 함께 동화 같은 풍경을 연출합니다.
프라이부르크는 또한 Green City로 유명한데, 태양광 에너지 자립 마을 보반(Vauban)지구와
자전거 천국 같은 친환경 도시 정책으로 국제적 명성을 얻었습니다.
시내 교통은 트램과 버스망이 촘촘하고, 자전거 전용도로가 잘 갖춰져 있습니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나 스위스 바젤까지도 자동차나 기차로 1시간 남짓이라 주말 여행을 다니기도 수월합니다.
프라이부르크에는 1457년 설립된 유서 깊은 명문 프라이부르크 알베르트-루트비히 대학교(Universität Freiburg)가 자리합니다.
현재 약 2만4천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의학, 생명과학, 자연과학 분야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습니다.
이 대학은 초창기부터 인문학과 신학으로이름을 떨쳤고, 현대에는 환경과 지속가능성 연구로도 선구적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환경 학과를 개설한 이력이 있으며, 태양에너지 연구소(Fraunhofer ISE)가 있어 재생에너지공학 관련 학과와 협력이 활발합니다.
또한 양자물리, 면역학 등 기초과학 연구로 여러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고, 최근 인공지능과 컴퓨팅 분야에도 투자를 늘리고 있습니다.
 
프라이부르크 대학 외에도 예술대, 교육대 등 여러 고등교육기관이 있어 도시 전체에 학생 활동이 활발하고,
외국 학생 비율도 약 16%로 국제화되어 있습니다.
도심 곳곳에 학생들이 운영하는 카페와 친환경 가게들이 즐비해 유학생이라도
쉽게 현지 대학문화에 녹아들 수 있습니다.
프라이부르크 월세 (평균) – 33㎡ 원룸 기준
| 구분 |
월 비용 |
| Kaltmiete(㎡당) |
€13.60 |
| Kaltmiete(월) |
€449 |
| Nebenkosten(월) |
€96 |
| Warmmiete(월) |
€545 |
다섯 도시는 풍부한 교육 자원과 매력적인 생활환경을 제공하기에, 많은 유학생들이 이 도시들을 꿈꾸고 있습니다.
유학은 단순히 학교만 다니는 것이 아니라 그 도시에서의 삶 전체를 경험하는 일이죠.
하이델베르크의 로맨틱한 강변 산책, 프라이부르크의 따스한 햇살 아래 자전거 타기,
쾰른의 카니발 축제 열기, 마인츠의 와인 축제와 역사 탐방, 튀빙겐의 고즈넉한 강가에서의 토론...
이러한 모든 순간들이 여러분의 유학생활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월세 정보와 함께 각 도시의 특성을 잘 고려하셔서,
자신에게 가장 어울리는 독일 유학지를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준비 과정에서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문의해 주세요.
여러분의 독일 유학 도전을 응원합니다!
제이클래식은 국내
최대규모의 독일 유학 정보를
보유하고 있어 확실한 정보를
제공하고 원서접수부터 숙소문제,
각종 행정처리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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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과정에서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문의해 주세요.
여러분의 독일 유학 도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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