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마스터(Premaster)는 대부분 사립 응용과학대에 개설되어 있습니다.
말 그대로 석사 입학 전에 준비하는 과정을 뜻하며, 국립대에 개설된 경우도 있긴 하지만 드문 편입니다.
간혹 석사 입학예정자들에게 학기 시작 전 방학 때 몇 주간 기초과학이나 오리엔테이션 식의 강의를 열어주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는 혹시 프리마스터로 명명되더라도 일반적인 프리마스터 과정과는 조금 다른 과정입니다.
일반적으로 프리마스터 과정은 유사전공의 기준인 30 ECTS(독일식 학점수) 이상의 수업을 제공하며, 한학기 동안 진행됩니다.
이로써 원래 전공한 학사 전공과 다른 계열의 석사 지원이 원칙적으로 가능합니다.
주지하다시피 독일 석사 과정은 학사전공과 같은 전공 혹은 유사 전공으로만 지원 가능합니다.
하지만 프리마스터 과정을 통하면 학사전공과 완전히 다른 전공으로도 석사 지원이 가능한 거죠.
만일 희망 전공으로 프리마스터 과정이 제공되기만 한다면 석사 학위를 마치기까지 3년 학사과정만큼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니 큰 이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프리마스터 과정은 대부분 사립 응용과학대, 그것도 경영학 계열로만 개설되어 있는 편입니다.
예를 들어 독문학 학사를 졸업하고 경영학 석사로 지원하려면 보통은 3~4년 경영학 학사를 먼저 마쳐야 하는데요.
프리마스터를 거친다면 한학기 6개월간 프리마스터 과정을 거치면 바로 석사 지원이 가능한 거죠.
하지만 경영학 학사를 졸업하고 심리학 석사로 지원하려면 프리마스터 과정이 없기 때문에 심리학 학사로 먼저 들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경영학 프리마스터 과정을 거쳤다 하더라도 보통 석사 지원 시 학교마다 요구하는 조건(ex. 커리큘럼, 성적 등)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모든 대학에 지원 가능해 지는 것도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영학, 디자인, 드물지만 IT 계열 쪽으로 빠른 석사 지원을 원할 경우 프리마스터는 매우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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