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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독일 국립대와 사립대는 어떻게 다를까?  중급 0  


제이클래식에서 2020년 5월부터 새롭게 독일 사립대 원서접수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많은 분들께서 독일 국립대와 사립대의 차이에 대해 문의해 주셨습니다.

한국에 비해 독일은 국립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매우 크고, 대부분 등록금도 없습니다.

아래에서는 독일 국립대와 사립대의 차이에 대해 안내드리겠습니다.

 

독일 국립대와 사립대의 차이-비교표

제이클래식 일반대학 원서접수서비스

제이클래식 미술대학 원서접수서비스

제이클래식 학력평가서비스

 

 

 

독일 국립대와 사립대는 어떻게 다를까?

Staatliche Hochschule vs. Private Hochschule

 

 

 

# 한국 국립대 비율과 독일 국립대 비율

 

2020년 기준 한국에는 전체 429개의 학교 중에 국공립대는 58개, 사립대는 371개로 국립대에 비해 사립대가 6배 더 많습니다.

이와 달리 독일은 국립대가 260개, 사립대는 120개 정도로 국립대가 전체의 60%, 사립대가 전체의 30% 정도를 차지합니다.

나머지 10%는 종교재단에서 운영하는 종교대학입니다.

2000년도에 약 2만5천여명에 불과했던 사립대 재학생수는 5년마다 거의 두 배씩 늘어서 21년도에는 거의 35만명이 되었습니다.

신입생 숫자 역시 2000년도에 6천명 수준에서 21년도에는 7만 3천명으로 20년만에 12배 이상 늘었습니다.

 

# 한국유학생들의 사립대 진학률

 

흔히 독일유학하면 모두 국립대유학을 생각합니다.

실제 통계를 보더라도 국립대 진학비율이 전체의 95%가 넘으니 이렇게 얘기하더라도 무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경영, IT 같은 실무 위주의 전공을 주로 다루는 응용과학대학에 국한하여 들여다 보면 얘기가 좀 달라집니다.

지난 2021/22년 겨울학기 기준 응용과학대로 진학한 한국유학생 숫자는 총 742명인데요.

이 중 사립대로 진학한 숫자는 160명, 전체의 21%에 달했습니다.

사립대에 진학하는 학생 중 외국인 비율은 약 10% 정도인데 반해 한국인 비율은 4%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종합대, 예술대와 달리 응용과학대에서는 다른 외국인들과 마찬가지로 사립대 비율이 꽤 높은 편입니다.

예전에 비해 실용적인 이유로 독일로 유학을 가는 인구가 많아진데다 국립대에 비해 사립대는 학사과정부터 영어로 수업하는 과정이 많다는 것이 아마도 사립대를 선택하는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 등록금

 

독일 국립대와 사립대의 차이를 가장 잘 보여 주는 항목은 바로 등록금입니다.

이유는 독일 국립대학은 특이하게 등록금이 없기 때문입니다.

 

☞ 참고자료: 독일대학의 등록금

 

사립대는 이와 달리 한국 대학들처럼 등록금이 있습니다.

학기별로 3,500유로~7,500유로(한화로 약 500만원~1,000만원)의 등록금을 받습니다.

 

국립대의 경우 등록금이 있더라도 학기별로 1,500유로 수준이지만, 특이하게 사립대 수준의 등록금을 받는 과정도 소수 있긴 합니다.

학과별 등록금 현황은 아래와 같이 제이클래식 홈페이지 전공정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등록금 검색 예시

 

아래 이미지는 등록금이 6,000유로~8,000유로에 속하는 국립종합대 중 경영학과 석사과정을 검색한 결과입니다.

자브뤼켄 종합대학교는 국립대학교이며, 외국인에게 등록금을 받는 주에 속하지도 않지만, 유럽경영학 MBA과정은 학기별 등록금이 6,000유로입니다. 

 

 

 

# 졸업률

 

독일대학의 학사과정은 대부분 6학기이며, 종종 7학기 혹은 8학기 과정도 있습니다.

독일대학의 석사과정은 대부분 4학기이며, 종종 2학기 혹은 3학기 과정도 있습니다.

정규학기 내에 졸업을 하는 비율국립대학의 경우 30% 수준이며, 사립대학의 경우 80~90% 수준입니다.

 

☞ 참고자료: 독일대학 진학률과 졸업률

 

정규학기+1년 내 졸업하는 비율은 국립대도 80% 수준에 달합니다.

다만, 외국인 학생의 경우 체감상 이에 못 미치거나 시간이 더 오래 걸리는 편입니다.

 

# 취업연계성

 

일반적으로 국립대에 비해 사립대는 정규학기 내 졸업률과 졸업 후 취업률이 높다고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유를 추측해 보면,

 

국립대는 등록금이 없기 때문에 빨리 졸업할 필요가 없다는 점

사립대는 응용과학대학이 많고 국립대는 종합대학이 많다는 점

    즉, 사립대는 대체로 응용과학대학 특유의 실무 위주의 커리큘럼과 강의내용 및 평가기준을 갖는다는 점

ㆍ 국립대는 기초자연과학 및 인문학, 사회과학 등 취업과 거리가 먼 전공들이 있다는 점

ㆍ 국립대도 온라인과정이 많지만 사립대에는 더 많다는 점

사립대는 직장인이 많다는 점

ㆍ 국립대에 비해 사립대는 규모가 작고, 학생수가 적기 때문에 취업상담 및 지원도 더욱 개별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점

 

등이 있겠습니다.

 

 

정리하면,

국립대는 연구, 이론 위주의 다양한 학문이 포진된 종합대가 많고 등록금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학업 및 졸업이 좀 더 어렵거나 더디고,

취업 역시 이론적 성격이 강하고 학교 규모 및 학생수가 많아서 개별 케어가 어렵다는 점 등으로 인해

사립대에 비해 낮은 졸업률과 취업률을 보이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독일 국립대와 사립대의 차이-비교표" 정보 바로 가기

 

 

독일 응용과학대 학사에서 종합대 석사 지원이 가능할까?

Uni하고 FH는 다른가요? Fachhochschule에 대한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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