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원제한(NC)학과 비율
(2019/20년 겨울학기)
독일에는 약 2만여개의 학사, 석사, 국가고시 등의 학위과정이 있고, 이 중 40% 정도가
정원이 있는 인원제한(Numerus Clausus 약칭 NC)학과입니다.
국가정책상 필요에 의해 전국적으로 인원을 제한하는 학과는
의학, 약학, 수의학, 치의학 등이며,
대부분의 인원제한학과는 지역별로 인원제한을 하는 학과들입니다.
인원제한이 있는지 여부는 학교별로 혹은 학과별로 따질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즉, 하나의 대학에 NC과와 비 NC과가 혼재하며,
전국적인 인원제한학과가 아니라면, 하나의 전공 안에서도 NC인 대학과 아닌 대학이 혼재합니다.
예를 들어, 경영학은 대부분 NC학과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의학처럼 전국적인 인원제한학과도 아니고,
100% 인원을 제한하는 것도 아니라서 비NC 학교를 찾아서 지원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인원제한을 하는 과정이 많거나 전부인 대표적인 학과는
의학계열, 심리, 경영, 자동차, 건축, 예술계열 정도이고,
한국유학생들에게 인기있는 학과이지만 의외로 인원제한을 하지 않는 학교도 꽤 있는 대표적인 전공으로는
기계, 전기, 체육, 경제, 법학 등이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독일 주간지 Die Zeit에서 조사한 독일의 인원제한학과 주별 비율표를 보실 수 있습니다.
<독일의 인원제한학과 주별 비율 (2019/20년 겨울학기 기준)>
독일 전체를 보면, 전체의 40% 정도가 인원제한학과이고, 나머지 60%는 인원제한이 없는 과정입니다.
이 비율은 2015/16년 겨울학기보다 2% 떨어진 것입니다.
즉, 인원제한을 하지 않는 학과가 2015년 대비 2% 늘어난 것입니다.
인원제한학과가 가장 많은 주는 베를린이며, 그 다음으로 함부르크, 브레멘, 잘란트, 바덴-뷔르템베르크 순입니다.
낮은 주는 구동독지역 외에 라인란트-팔츠 주가 눈에 띕니다.
각 주에 속한 유명한 대학목록은 아래 관련자료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관련자료링크 독일지도와 주별 유명대학 목록
전공별로 보면, 법학-경상학-사회과학 계열이 인원제한비율이 50% 수준으로 가장 높고, 언어학-문화학 계열이 29.2%로 가장 낮습니다.
인원제한비율이 70% 이상(위 도표 중 빨간색 셀)인 학과는 니더작센, 잘란트, 브레멘 주의 법학-경상학-사회과학 계열 전공, 함부르크 주의 수학-자연과학 계열 전공, 베를린의 언어학-문화학 계열 전공 등입니다.
<독일의 인원제한학과 도시별 비율 (2019/20년 겨울학기 기준)>
2019/20년 겨울학기 기준, 독일에서 인원제한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는 하노버입니다.
인원제한학과 비율이 전체의 64.6%입니다.
이 외에 칼스루에, 베를린, 쾰른, 브레멘 등이 인원제한비율이 모두 60%를 넘었습니다.
인원제한학과 비율이 가장 낮은 도시는 카셀로 22.6%입니다.
이 외에 아헨, 뒤셀도르프, 도르트문트, 다름슈타트, 기센, 빌레펠트, 하이델베르크, 킬 등이 모두 20% 대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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