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게시글은 2022년 3월 15일 이전에 작성된 글입니다.
2022/23년 겨울학기부터(2022년 3월 15일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독일대학 학사지원자격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 독일대학 학사지원자격관련 중요변동사항 안내
다양한 이유로 제이클래식 학력평가 서비스를 진행한 회원분들의 학력평가 결과에 대한 몇가지 사례 안내입니다.
특정 상황에만 해당되는 개별 사례이며, 비슷한 경우라 하더라도 항상 같은 결과가 나오지는 않는다는 점을 유념하세요.
이 글은 독일대학 지원자격 관련 기초정보를 숙지한 후에 열람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독일대학 진학을 위한 일반적인 지원자격(HZB) 4. 학력평가 사례
Vorprüfungsdokumentation
제이클래식에서 학력평가서비스를 진행하는 경우는 보통 독일대학 지원자격이 충족되는지 여부가 확실하지 않은 경우들입니다.
이 때 기준이 되는 것은 당연히 아나빈 페이지입니다.
아나빈에는 나라별로 학력이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2개 국가 이상의 학력이 섞여 있을 경우에 명확한 답을 찾을 수 없습니다.
또한 내신 혹은 전공계열이 애매할 때, 대학편입을 했거나 전공이 바뀌었을 때에도 학력평가를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아나빈 조건에 명확히 부합할 경우, 학력평가를 꼭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라 하더라도 공인된 기관으로부터 자신의 학력에 대한 개별심사를 받고 싶다면 추천할 만 합니다.
사례 1.
고등학교 내신 중 한 학기에 두 과목 이상의 수학, 과학 등을 들었고, 이 중 하나는 60점 혹은 D등급 이상, 다른 하나 혹은 다수는 60점 혹은 D등급 미만일 경우
결과:
- 대부분 문제가 되지 않음.
- 내신조건이 등급에서 점수기준으로 바뀐 초반에는 개별 심사를 해야 한다는게 우니어시스트의 입장이었지만, 최근에는 하나만 충족하면 된다는 경우가 대부분.
- 과학의 경우 생물, 물리, 화학의 경우라면 괜찮지만 지구과학 인정 여부는 학력평가를 통해 개별 심사를 받아 보는 것이 안전함.
사례 2.
고등학교 내신 중 자연과학 수업이 없고, 지리 계열 수업을 들었을 때
결과:
- 자연과학 대체과목이 발표된 초반에는 지리, 한국지리는 인정이 되고, 세계지리는 인정이 안된다는게 우니어시스트 입장이었음.
- 최근에는 지리, 한국지리라 하더라도 자연과학이라는 명확한 표기가 있을 때에 한하는 것으로 범위가 좁아짐. 세계지리는 여전히 불가.
- 다만, 매번 백프로 확실한건 아니므로, 정확한 결과는 학력평가를 통해 개별 심사를 받아 보는 것이 안전함.
사례 3.
전문대 졸업 후 학점은행제로 학사를 취득한 경우
결과:
- 학점은행제 과정이 특정 종합대학교(h+)에서 제공되었고, 학점은행제를 통해 취득한 학점만 합산해서 최소 105학점 이상이라면, 종합대학교(h+) 학사와 동일하다고 인정될 가능성이 있음.
- 대부분의 편입 케이스는 이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며, 따라서 석사 지원이 불가능한 편.
- 그렇다고 해서 학은제로 취득한 학사학위가 전혀 소용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스튜디엔콜렉 지원자격이 아니라 학사 지원자격이 인정되는 편.
- 학점은행제라 하더라도 학교이름(h+)이 명시가 된 경우라면 유리하고, 성적증명서에 표기된 내용에 따라 학점수로 인정되지 않거나 추가서류를 요구하는 경우도 많아 복잡함.
- 유사사례가 있더라도 심사케이스마다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결과는 학력평가를 통해 개별 심사를 받아 보는 것이 안전함.
사례 4.
전문대 졸업 후 심화과정으로 학사를 취득한 경우
결과:
- 이수한 성적, 학점수, 지원대학과 학과에 따라 결과가 상이할 수 있음.
- 학점은행제보다 심사가 훨씬 복잡한 편.
- 일반화가 불가능하지만 석사 지원을 위해 h+에서 최소 3년 이상, 105학점 이상 따야 한다는 조건에 못 미치므로, 학사로 인정이 안 될 가능성 높은 편.
사례 5.
체육 관련 전공일 때
결과:
- 체육학에서 체육학으로 지원할 경우는 항상 지원가능.
- 체육관련 전공에서 의학, 생물학 관련 전공으로 전과가 가능한지 묻는다면, 스튜디엔콜렉을 한다면 가능함.
- 즉, 내신, 수능만으로 조건이 안되고 h+ 1년 35학점을 체육학으로 이수했다면 스튜디엔콜렉 중 M 코스로 지원가능함.
- M코스 졸업을 하면 의약학, 체육학 계열로 학사 지원자격이 취득됨.
- 주의할 점은, 콜렉을 졸업했더라도 모국에서의 전공계열로만 지원가능하다고 보는 학교가 있을 수 있다는 점.
- 아나빈은 항상 절대기준은 아님. 복불복이 있을 수 있음.
사례 6.
국제학 관련 전공일 경우
결과:
- 이수한 과목에 따라 계열이 달라질 수 있음.
- 국제학에서 국제학으로 지원할 경우는 항상 가능함.
- 경상계열 과목이 많았다면 경상계열 지원자격이 있다고 나오고, 정치학 과목이 많았다면 정치학(확장하면 사회과학) 지원자격이 있다고 나옴.
- 콜렉 지원자일 경우 둘 다 W코스로 지원하게 됨.
앞서 안내드린대로 아나빈은 절대적인 기준도 아니고, 합격을 보장하는 기준도 아닙니다.
다만, 입학이 쉽고 졸업이 어려운 독일유학, 평준화되어 있는 독일대학들의 특성상 아나빈 조건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조건을 충족한 상태에서 독일유학을 시작하는게 안정적입니다.
만일 지원자격이 부족하거나 계열을 바꾸고 싶다면 그래서 국립대보다는 사립대 진학을 추천드립니다.
위에서 몇가지 사례를 안내드리기는 했지만, 유사 사례가 나에게도 똑같이 적용되라는 법은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학력평가를 받아보는건 누구에겐게나 의미가 있는 일입니다.
제이클래식에서는 학력평가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관련안내를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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