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청소 할 때 한국과 달리 특별히 신경 써야 할 부분에 대한 안내입니다.
독일에서는 청소를 이렇게!!
- 칼크(kalk), 기름때 제거가 핵심-
유학 생활은 현실입니다. 공부를 하겠다고 독일로 왔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공부보다도 더 낯선 현실을 마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평소에 집안일을 자주 도왔거나 자취 경험이 있다면 그나마 나을 수 있지만 생애 처음 부모님과 떨어져 유학생활을 시작한다면
좌우충돌 편한 날이 있을 리 없습니다.
시쳇말로 밥은 사 먹으면 되지만 청소는 누가 대신해 주지 않습니다.
단...
무비자로 독일로 출국하여 독일에서 집을 구하겠다는 계획을 세우시는 분들을 위한 안내입니다.
본인 명의로 숙소를 계약한다는 것, 그것도 직장인이 아닌 유학생의 신분으로 구한다는 것은 현 시점에서 매우 어려워 보입니다.
독일에서 집 고르기! 01
좋은 숙소 고르는 방법
숙소계약
독일에서 본인 이름으로 숙소를 계약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서류들이 필요합니다.
언뜻 봐도 이제 막 독일에 입국해서 준비하기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 Ausweise(신분증/외국인...
'집', '숙소'는 독일어로 Wohnung(보눙)이라고 하며 '거주하다', '살다' 의미인 동사 wohnen의 명사형입니다. 독일 내 Apartment, Reihenhaus, Mehrfamilienhaus, Einfamilienhaus 등 여러 가지 종류의 집 형태와 구분 방법이 있지만 이중 유학생/대학생들은 보통 Mehrfamilienhaus(다세대 주택)이나 Apartment, Studentwohnheim(학생기숙사)의 1-Zimmer-Wohnung(한국식으로 '원룸')이나 WG를 선호합니다.
WG란 Wohngeme...
독일에서의 장기 체류를 위해 집을 구할 때 여러 주의해야 할 부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과정들을 거쳐 무사히 계약이 체결되었다면 최종 단계인 집 열쇠를 받아야 합니다.
열쇠는 한국에서처럼 직접 받는 경우도 있지만 다른 방법으로 수령하기도 합니다.
열쇠를 바로 주지 않는다고 해서 사기를 당한 건 아닌지 염려와 오해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한국과 독일의 또 다른 문화 차이인 열쇠 수령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1. 사람에게 직접 수령
한국에서도 집 계약을 하면 집 주인으로부터 열쇠를 받습니다.
독일에서도 역시 동일한 방...
집이 확실히 정해지지 않으면 한 달, 두 달씩 짧게 이 집, 저 집을 전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잘 맞을 것 같은 친구와 생활비도 아낄 겸 저렴한 숙소로 들어갔다가 생각지 못한 어려움에 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독일어는 독일어대로, 돈은 돈대로, 시간은 시간대로, 스트레스는 점점 더... 휴~~
흔한 유학 초보자의 사례를 보실 수 있습니다.
B 군은 6개월간 살던 원룸아파트를 특별한 이유 없이 나와서 2명이 같이 쓰는 저렴한 가격의 WG를 친구와 함께 얻었습니다.
친한 친구였지만, 같이 ...
한국에서도 이사 후에는 반드시 해야하는 전입신고, 독일도 마찬가지 입니다. 독일에 여행차 방문했고 2달 미만으로 있을 예정이라면
거주지 신고를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보다 길게 체류 할 계획이라면 무조건, 누구나, 반드시 해야 합니다.
<게시글 참고>
☞ 거주지신고, 꼭 해야 할까??
☞ 거주지 신고가 가능한 숙소란?
☞ 잘못된 상식: 워홀러는 거주지 신고가 필요 없다고?!
인터넷을 통해 찾은 WG로 입주했습니다. 처음에는 2달만 살겠다고 했지만 학원에 걸어 다닐 수 있어...
음악 연습이 가능한 숙소?!
우선 집부터 구하자.
독일 음악대학을 지원할 예정이라면 독일 현지에서 집을 구하며 해당 숙소에서 실기 연습이 가능한지를 중요하게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한국에서는 부모님과 같은 집에 살면서 특별히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연습 할 수 있었기 때문에 독일에서도 그런 집을 구하고 싶은 마음은
충분히 공감하지만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과의 마찰은 (한국과 마찬가지로)독일에서도 예민한 주제입니다. 더군다나
유학을 위해 독일에 이제 막 입국했다면 연습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숙소를 구하는 것은 정...
자세한 조항을 따져보지 않았는데, 계약이 가능하다는 말을 들었다면??
C양은 독일에 온지 두 달 만에 기적적으로 아파트를 얻었습니다. 한달 넘게 호스텔에 머물면서 열심히 발품을 팔며 100군데 넘게
집을 보러 다녔지만, 다 허사였는데, 마침 급하게 집을 내놓는 한국분이 있어서 드디어 이사를 할 수 있었죠.
급하게 귀국하느라 가구랑 전자제품, 각종 살림살이까지 싼 값에 다 넘기겠다고 해서 여러모로 편리했습니다.
하루하루 나가는 호스텔비도 아깝고, 바로 입주할 수 있다는 얘기에 신이 ...
독일은 전기나 수도, 난방비 등의 공과금이 한국보다 비싼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숙소를 고를 때는 숙소 비용에
공과금이 포함이 되어있는지, 포함 되었다면 어떤 내역이 얼마나 포함 되어있는지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다음 예시를 참고해주세요.
L군은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동네에 방 2개(침실+거실), 80㎡ 크기의 숙소를 구했습니다. 월세도 600EUR로 저렴한 편이었고 지하철역과도 가까워서 뭐 하나 빠진 것이 없는 최고의 숙소였죠. 남들은 추운 겨울에 난방비를 아낀다고 두꺼운 외투와 슬리퍼를 신고 지낸다지만 ...
독일에서 집을 구하면서 월세를 가장 먼저 보게 됩니다.
한국과는 다르게 칼트미테(Kaltmiete)나 밤미테(Warmmiete)로 나눠져 있으며, 이 외에도 다른 항목을 접하게 됩니다.
그 중 하나가 네벤코스텐(Nebenkosten)이라는 항목입니다.
네벤코스텐(Nebenkosten) 이란?
숙소의 월세 외에 주택의 크고 작은 부분에 대한 관리비를 말합니다.
수도 및 배수관리, 난방비, 계단이나 현관 복도의 전기 및 청소, 쓰레기 처리, 집 앞 청소, 정원 관리, 굴뚝, 기본적인 방역, TV 안테나, 그리고 엘리베니터가
...
독일에 오신 많은 한국 분들이 놀라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열쇠입니다.
한국에서는 더 이상 열쇠를 사용하지 않는 분위기지만 독일에서는 아직도 어느 집이든 열쇠가 있습니다.
! 참고 >> 독일 숙소의 일반적인 열쇠 사용법
열쇠를 이렇게 많이 사용을 하다보면 당연히 분실의 위험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한국에서는 열쇠 복사가 쉽고, 저렴하다보니 미리 여분의 열쇠를 복사해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분의 열쇠가 없이 열쇠를 분실했을 경우에는
비싸지 않게 열쇠공을 불러 잠금 장치를 완전히 바꿀 수 있는데요, 과연 독...
숙소 월세는 지역 물가나 땅값 시세가 같더라도, 리모델링된 연도, 추가시설 및 포함된 세금 하나 하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쉽게 비교가 되진 않습니다.
아래 숙소 월세는 실제 체감하는 숙소 월세와 다소 차이가 있긴 하지만, 참고할 만한 자료라서 올려드립니다. (출처: IW)
도시별 대학생 숙소 월세 비교
2020년 기준
아래 자료는
- 2020년 평균 월세
- 정식 대학생들이 거주하는 숙소(어학생 비포함)
- 대학교 기숙사 포함(추정)
- 크기는 30제곱미터
- 대학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