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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알파디아 후기  [1]
아이디 kmar* 첨부파일

일단 저는 B1-B2수업 듣고있어요

선생님 여러분이서 돌아가며 기르쳐주셔서 사실 맨처음엔 좀 싫었습니다. 집중이 안돼서요.

그런데 선생님마다 주력하는 부분이 조금씩 달라서 나중에는 오히려 괜찮네 하고 다녔던것같아요.

가끔 한페이지를 몇십분 동안 하는 분이 계시지만 그런 경우 프론트에 말씀드리면 조금 달라지는것같더라구요

일주일마다 금요일에 작은 시험을 보는데, 중요한건 아니고 본인이 그 테스트 치고 너무 어렵다 싶으면 당장 다음주부터 수업을 한단계 낮추는 등 꽤 레벨 조정이 수월해요.

 

연령대는 17-22 정도가 제일 많고 가끔 엄마 아빠뻘 사람도 한두명씩 낄때가 있습니다.

스위스 이탈리아 프랑스 친구들이 제일 많고 멕시코 칠레 영국 등등 다양합니다.

한국인은 보기 힘든것같아요. 저는 4개월동안 학원 전체에서 한국인 3명봤어요.

좀 수업비가 비싸서 그런지(?)  그렇게 이상한 애들없이 수업 분위기도 좋습니다.

 

학원 5뷴거리 내에 rewe, tk max, dm, rosmann, 빵집, 그리고 빵집 옆의 맛있는 Döner, 그리고 학원 로비에 과자와 무려 24-5가지의 핫초코 커피.. 있는 신기한 자판기도 있어요 ㅋㅋㅋㅋㅋ 로비에서 수업 전 후 공부더 할수있습니다.

휴게실 개념이라 엄청 조용하진않지만요. 학원 시설이 대체로 정말 깔끔하고 좋습니다.

먹는것 걱정은 하실 필요없을거에요.

 

그런데 만약 수업 끝나고 학원친구들이랑 독일어를 쓰며 시간을 보낼 생각이 있다면

다른 동네가 나을것 같습니다ㅠㅠ 베를린에 5개월 있는동안 인종차별 3번 당했는데 두번이 모두 학원근처에서 당했던거고 여기 외국인들이 좀 많이 다니는 동네라 밝을때까지가 기분좋게 다닐정도인것같아요. 

 

그리고 빨리 몇개월안에 자격증 따야하는분은 수업이 조금 루즈하다고 느끼실수있어요.

복습 꼼꼼히 하시고 단어도 따로 외우는게 있어야할것같아요.

학원이 성적에 관여를 전혀 안해서, 하기나름이에요.

 

조만간 한국 가는데 다시와도 여기 이어서 다닐 생각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