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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의] 베를린 CDC 어학원 실제후기  [1]
아이디 kkim*

어느 덧 제이클래식을 통해 첫 독일 생활을 시작한지 1년하고도 1개월이 되었습니다. 저는 한국서울지사에서 CDC베를린 어학원을 선택하고 지금까지 쭉 잘 수강하고 있습니다. 

 

사실 A1~B1 초기까지는 오프라인 강의를 주로 하고 있어서 미국 수업 형식의 그룹 수업, 발표 수업 등 다양한 수업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함은 물론 가끔 금요일 정규 수업시간에 지금까지 배운 학습 내용을 어학원 인근 일대를 돌며 직접 물건도 구매해보고 사람과도 이야기해보는 등 야외수업도 하였습니다. (어학원 자체가 베를린 중심지 쪽에 있고 주변으로 관광지들이 많아서 이러한 야외수업도 종종 했습니다.) 또한 정규수업 외로도 방과후 엑티비티 강좌도 있어서 무료로 신청해서 들을 수도 있는데 그건 아직까지 해보진 못했네요 ....ㅎ

 

그러다 독일에 코로나가 상황이 심각해지고 락다운에 접어들면서 B1-B2까지는 반강제적으로 모든 어학원과 동일하게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물론 오프라인에 익숙해진 저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그래도 오프라인 수업처럼 온라인 수업도 최대한 그룹활동이나 발표활동 등은 할수있게 담당 선생님이 노력해주시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저는 B2를 2회 정도 복습을 하였고 현재는 코로나 상황이 진정이 되면서 최근 C1수업 부턴 다시 오프라인으로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다른 어학원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일단 선생님들 마다 개성도 있고 끈기도 있으며 가족같은 분위기여서 너무 좋습니다.

학원 행정실에도 요청을 하면 행정적인 처리도 깔끔하고 독일 기준 나름 빠르게 해주기도 하구요.

또한 한국인 비중보단 독일 인근 국가인 스위스, 이탈리아 등 유럽권 학생들이 많아서 대화를 하려면 어쩔 수 없이(?) 독어를 써야하기에 독어 말하기에도 도움이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초창기에는 너도 나도 독어를 몰라서 영어로 대화했었지만요...ㅎ)

 

1년 1개월간 다른 어학원으로 변경한 사례도 없고 쭉 다니는 것보면 만족하며 잘 다니고 있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