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일에 온지 딱 일주일이 됐네요. 마음 같아서는 정말 장문의 글을 쓰고 싶은데요. 그럼 끝도 없을 것 같아서 최대한 간략히 쓰겠습니다. ㅎㅎ
저는 제이클래식 덕을 참 많이 봤습니다. 솔직히 몇개월 전 여기 후기들을 봤을 땐 진짜일까 나름 의심도 했었죠. 하지만 제이클래식을 통해 너무 좋은 숙소를 얻고, 어렵고 중요한 행정절차를 꼼꼼하게 도움받는 입장에서 무척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한국에서 회사 일이 너무 바빠 도저히 혼자 입국준비를 할 수 없었기에.. 어쩔 수 없이 유학원을 알아봤고 제이클래식을 알게 됐는데요. 독일어도 전혀 못하고 해외생활도 처음인 상황에서 그래도 골치 아픈 일 없이, 안정적이고 정확하게 첫 시작을 하고 싶었습니다.
저는 어쩌다보니 숙소부터 은행계좌 개설, 슈페어콘토, 비자동행 등 서비스 대부분을 신청했습니다. 아직 비자동행 서비스가 남아 있긴 하지만 지금까지 결과적으로 대만족합니다.
먼저 한국에서 온라인, 전화 상담할 때부터도 꼼꼼하고 친절한 도움에 잘 선택했다고 생각했는데요. 베를린에 도착해 제이클래식 본사 사무실을 방문하니 그 생각은 더욱 커졌습니다. 대표님과 직원분들의 진심어린 도움에 혼자였다면 엄두도 못냈을 절차를 하나하나 미션 클리어 하고 있답니다.
특히 저의 경우에는 한국에서 미리 제이클래식 숙소를 예약 걸어놓고 운 좋게 공실이 나온 곳에 입주했습니다. 숙소 위치나 컨디션이 너무너무 훌륭해 만족도 최상이고, 독일인 하우스 마이스터도 무척 친절해서 입주시 문의했던 부분들을 바로바로 수리해주셨습니다.
무엇보다 제이클래식 본사 사무실에서 진행한 오리엔테이션은 보석 같은 이야기로 가득해서 제 마음을 울렸습니다. 한국인들의 막막한 독일살이를 도와주려는 제이클래식의 열정과 진정성에 다시한번 저의 정신상태도 재정비됐네요. 또 필요한 모든 내용을 아낌없이 알려주셔서 든든합니다.
솔직히 저는 제이클래식이 없었다면 독일 오지도 못했을 것 같아요..ㅎㅎ 어찌저찌 왔다고 하더라도 답이 없는 상황일테고요. 원래는 독립심이 강해 웬만하면 뭐든지 혼자 해결하려는 성격인데 살면서 처음으로 외부로부터 큰 도움을 받아봤고, 이것이 제가 가장 잘한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제이클래식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