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제이클래식을 통해서 어학원, 숙소, 은행 계좌, 거주지신고, 유심 개통에 도움을 받았습니다.
어학원의 경우 노이에슐레를 제이클래식의 도움을 받아 30주 코스를 저렴하게 등록할 수 있었어요.
같은 클래스의 친구들은 주별로 결제하는데 그러면 금액도 비싸지고 종종 자리가 없어서 본의아니게 한두주를 쉬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저는 제이클래식 덕분에 편하고 저렴하게 원하는 코스를 쭉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학원 수준이나 질 같은 경우는 잘 모르겠어요. 같은 어학원이여도 선생님에 따라 반 분위기가 다르고, 비싼 어학원을 등록했어도 선생님이나 동급생때문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사람들을 만나서요. 운인것 같습니다.
숙소에 경우 약간 문제가 있었는데요, 저 이전에 살다 간 사람이 관리를 잘 하지 못했는지 사소한 해충들이 조금 있었어요. 베드버그같은 심각한 것은 아니고 아마 작은 딱정벌레나 아니면 개미류?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하여간 숙소에 들어 간 이후 발견한 벌레에 대해서 제이클래식에 문의를 드렸고, 덕분에 편하게 방역관리를 받을 수 있었어요. 만약에 제이클래식을 끼지 않고 집을 구했을 때 같은 문제가 있었다면, 집주인이나 하우스마이스터와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없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때문에 한달가까이 제이클래식에서 신경을 써주셨는데, 정말 감사했어요. 정말정말정말 감사했습니다. 여기 와서 제일 감사했던 순간이었어요.
은행 계좌는 제이클래식에서 알아서 해줍니다.. 제가 슈페어콘토가 필요한 비자가 아니였어서 솔직히 잘 모르겠는데 하여간 언어가 통하지 않는 외국인이 "독일에서"계좌를 개설하는게 생각보다 상당히 어려울 거라고 생각해요. 전 만족합니다. 특히 슈페어콘토가 필요하신 분들, 보험을 독일에서 들 분들, 인터넷 신청하실 분, 기타 독일에서 꾸준하게 돈이 나가거나 들어올 일을 만드실 분들에게는 빨리 계좌를 여는게 필요할텐데 그러려면 제이클래식이 정말 유용합니다. 독일의 서비스는 참 그렇더라구요.
거주지신고도 알아서 다 해주셨어요. 터민을 잡을 필요도, 안되는 독일어를 쥐어 짜서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도 없었어요. 그냥 다 해주십니다.
유심 개통도 다 해주세요. 입국하신 뒤 아마도 며칠 내로 오티를 하게 되실텐데 그때 다 해주십니다. 만약 문제가 생기면 제이클래식에 전화해서 여쭤보면 도와주신다더라구요. 데이터가 굉장히 느리고 새벽에 자주 끊기긴 하는데, 독일이니 어쩔수 없으려니 하고 살고 있습니다.
사후 처리도 좋아요. 서비스를 언제 받았던지 간에 문제가 생겼다면 다시 연락드리고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와서 한국은 독일에 비해 엄청나게 고도화된 나라라는 걸 느꼈어요. 불편하고 느리고 좋게말하면 자연친화적, 나쁘게 말하면 비위생적이고요. 그리고 영어로 생각보다 의사소통이 잘 안됩니다. 그래도 제이클래식의 도움을 받아서 저는 훨씬 편하게 이 도시에 정착하게 된 것 같네요.
종종 다른 사람들의 입을 통해서 터민 잡고 안되는 독일어로 어떻게든 설명하는 게 진정한 공부라는 소리를 들었는데요, 저는 경제력이 허락한다면 그냥 편하게 오시는걸 추천합니다. 어차피 여기오면 짜증나고 신경쓸 일 산더미처럼 많은데 여기에 더 추가할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독일에서 쓴 돈중에 가장 가치있는 돈은 제이클래식에 지불한 서비스비용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