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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접수] 독일음대 최신동향 (2018년~2019년)  고급 0  


독일음대 지원과 관련된 최신(2018년~2019년) 동향 안내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잘 아시겠지만, 한스아이슬러 성악과의 경우 최근 몇 년간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비록 이 정도는 아니더라도 주목할 만한 다양한 변화들이 있어서 지원자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아래에서 안내드립니다.

 

 

독일음대 최신동향

(2018년~2019년)

 

 

어학규정과 조건부 입학 1

 

독일음대에서 학위과정을 이수하려면 최소 b1~b2 수준의 독일어 실력이 있어야 하는 편입니다.

다만, 모든 학교, 모든 과정이 이런 것은 아니고, 간혹 어떤 학교는 a1 수준으로 지원이 가능하거나 심한 경우에는 아예 독일어를 요구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처럼 학교마다 편차가 크다 보니, 많은 지원자들이 낮은 수준에서 지원을 시작하기도 합니다.

또한 독일음대에서는 어학규정과 관련해 조건부 입학제도 즉, 실기시험 합격 후 먼저 입학을 해서 학생비자로 수업을 이수하고, 1~2학기 내에 독일어 합격증을 제출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어떤 소문에 따르면, 독일음대들이 이러한 조건부 입학을 줄이는 추세라는 얘기도 있는데요.

제이클래식의 확인 결과 사실 무근이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어학증명을 제출해야 하는 유예 시점이 학교별, 과정별로 길거나 짧아지고, 제도 자체가 새로 생기거나 없어지는 경우는 항상 다양하게 있었기 때문에 줄어드는 "추세"로 얘기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아직은 유예제도를 시행하는 학교들이 더 많은 편이지만, 학교 입학 후 실질적인 수강 및 학점이수가 가능하려면 당연히 높은 독일어 수준은 필수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예기간과 관련해, 프랑크푸르트 음대의 경우, 어학규정이 홈페이지 내에서도 페이지마다 내용이 다르고, 전화문의에서도 직원마다 얘기가 달랐습니다.

최종 확인한 결과로는 1학기 유예기간을 주는게 이번 학기의 기본정책이라고 합니다.

다만 학교 및 교수 사정에 따라 이 규정이 개별 상황에서 백프로 적용되는건 아닐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어학규정과 조건부 입학 2

 

학사의 경우 몇몇 학교에서는 어학관련 조건부 입학을 좀 특이(?)하게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에 바이마르 음대 및 라이프치히 음대에서 그런 일들이 있었는데요.

두 곳 모두 어학이 부족할 경우 학교에 등록은 하되, 어학수업을 들어야 하고, 경우에 따라 실기시험도 재시험을 쳐야 한다고 합니다.

보통 어학에 따른 조건부 입학은 정식 학위과정을 시작하기는 하되, 정해진 기간 안에 특정 독일어 합격증을 내도록 하며, 내지 못할 경우 학업을 계속 할 수 없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바이마르 음대의 경우 조건부 입학이 가능한 어학학기(1학기)동안 학위과정 이수를 위한 전공, 부전공 수업을 듣지 못하고 학점이수도 불가능합니다.

한 학기 내에 어학증명서를 내면 추가시험 없이 정식 학위과정이 시작되고, 학점 이수도 가능합니다.

라이프치히 음대의 경우 어학이 부족하다면 실기시험에 합격했더라도 아예 처음부터 예비자과정(최대 2학기)으로만 입학이 가능합니다.

이 기간동안 어학을 배우고 전공, 부전공 수업을 들을 수는 있지만, 과정을 마치면 다시 실기시험과 부전공 시험 등을 쳐서 합격해야 학위과정 시작이 가능합니다.

위 두 개 학교의 사례를 통해 독일어를 못하면 실기시험을 합격해도 "진짜 학생"은 되지 못하므로 전보다 독일어 학습에 좀 더 매진해야 할 필요성이 생겼다 하겠습니다.

 

 

실기시험 합격증 유효기간



미대와 달리 음대에서는 실기시험 합격증 유효기간이라는게 없었습니다.

즉, 18년 겨울학기에 실기시험 합격증을 받았다고 해도 등록을 포기하면 다음 학기에는 다시 첫 지원처럼 시험을 쳐야 합니다.

아직도 대부분의 학교는 이러한 규정이 여전합니다.

다만, 만하임 음대의 경우, 최초로 또한 독일음대 중 유일하게 실기시험 합격증 유효기간이 생겼습니다.

기간은 2년이며, 2년내에 자리가 있어서 등록할 경우 재시험 없이 입학이 가능합니다.

만일 실기시험에 합격은 하였으나, 점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라, 실제 등록이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면, 실기시험 합격증을 포기하고, 다음 학기에 재시험을 응시하는게 좋다는 학교측 의견이 있었으니 참고해 주세요.

 

늘어나는 온라인 접수



예전에는 대부분의 음대들이 종이로 된 신청서에 수기로 원서를 작성해야 했습니다.

지난 몇 년간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아예 온라인으로만 원서접수가 가능한 학교들이 점차 늘어났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대부분의 학교들이 온라인 접수 후에 우편접수까지 해야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뤼벡 음대와 브레멘 음대가 우편접수를 폐지하고 온라인 만으로 원서접수가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우데카의 경우 우니어시스트의 학력평가(vdp) 지원 시 타 학교, 전공들과 달리 공증사본이 우편접수가 아니라 온라인 접수만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뮌스터 음대에서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해져 지원자들 입장에선 편리함이 커지고 있습니다.

 

 

격변하는(?) 베를린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성악과 석사과정의 경우 2018/19년 겨울학기부터 지원마감이 거의 1년 전까지로 바뀌는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 전후로 한스 음대 전체적으로 온라인 접수로 지원방식을 바꾸거나 지원동기서를 반드시 내야 하는 학과가 생긴다든지 하는 다양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우데카(베를린예대)의 경우 2019년 여름학기 지원 시 특이하게 시험이 없었던 전공이 예년에 비해 매우 많았습니다.

또한 2019/20년 겨울학기에는 기존의 지원일정이 전공에 따라 매우 다양해져 총 4개의 지원일정으로 나뉘지기도 했습니다.

 

 

2019년 겨울학기 독일음대 지원정보  고급 

☞ 음대 원서접수 시 주의사항 고급 

전공별 음대 입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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