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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독일숙소에서의 분리수거  고급 0  


독일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쓰레기는 분리수거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구분이 조금 다르거나 방법적인 부분이나 지역적으로 조금씩 다른편입니다.

첫번째로 분리수거 대상은

1 유리 (Glas)

2 종이 (Papier)

3 플라스틱 등의 재활용 재료 (Wertstoffe)

4 음식물 (Biotonne)

5 일반쓰레기(Restmüll)

로 대부분 나뉩니다.

보편적인 숙소의 쓰레기 통은 각 색깔별로 분리수거내용이 적혀 있기 때문에 그대로 분리해서 버리시면 됩니다.

유리의 경우 색깔이 있는 유리와 투명한 유리를 구분해서 버려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의 경우 베를린은 많은 분들이 음식물 쓰레기를 별로 구분하지 않고 일반쓰레기에 버리는데 이를 크게 문제삼지 않거나 경우에 따라 아예 그 휴지통을 구비해두지 않는곳도 있지만 숙소에 따라 문제를 삼는경우가 있기 때문에 각 쓰레기통이 구비되어 있다면 음식물 쓰레기도 분리를 해서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베를린 외 남부지방이나 소도시로 갈수록 이 음식물 쓰레기나 썩는 쓰레기의 구분을 엄격하게 규제하는 편입니다.

그외 가구,가전제품,등의 큰 쓰레기는 직접 해당 도시의 쓰레기 관리소에 버리거나 비용을 지불해서 버리는 서비스를 신청해야 합니다.

일반쓰레기의 경우 우리나라처럼 규격봉투를 사용하지는 않기 때문에 아무 봉지에 묶어서 버리면 되지만 독일은 비닐봉투가 비싼 편이라 쓰레기 봉투를 가까운 마트에서 구입해서 쓰시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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