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홀리데이와 거주지 신고간의 잘못된 상식
" 워킹홀리데이로 독일에 온 경우 거주지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취업(아르바이트)이나 어학연수 등이 목적인 경우 야기가 완전히 달라져 자칫 심각한 문제를 낳을 수도...
거주지 신고는 워킹홀리데이 비자냐 아니냐가 아닌, 체류 목적에 따라 원칙대로
워킹홀리데이란 '청년들에게 상대 국가에 체류하면서 관광, 취업, 어학연수 등을 병행하며
현지의 문화와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제도' 입니다. /외교부 워킹홀리데이 인포센터 인용
말 그대로 여기에 한달, 저기에 한달, 근처 주변 국가에도 들렀다가 다시 베를린 한달.
이렇게 오직 관광만이 목적이라면 굳이 거주지 신고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취업(아르바이트)이나 어학연수가 목적이라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취업만 하더라도 독일에서 파트타임이든 풀타임이든 합법적으로 일하기 위해서는 거주지신고 이후에
Bundeszentralamt에서 받게되는 Steuerliche Identifikationsnummer(세금신고번호)와
고용계약서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유학이나 어학연수가 목적이라면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현지에서 비자시청/발급을 위해서 은행계좌개설, 슈페어콘토 및 보험 신청 등을 위해서는
거주지신고 완료 후에 받는 거주지신고 완료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거주지신고 이후 은행계좌를 만들고 현금을 예치하여 신용도를 향상시켜야만
인터넷이나 핸드폰 계약등 각종 신청/계약과 관련사항들도 진행 할 수 있습니다.
즉, 워킹홀리데이 비자냐 아니냐가 아니라 독일내 한 지역에서 2개월 이상 장기체류가 목적이라면
체류 목적에 따라 원칙대로 거주지 신고를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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