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많은 학생들이 독일 음대유학을 희망합니다. 일반적으로 한국에서의 음대 실기 준비비용으로 지출이 상당해서
음대 유학생들은 유학 계획에 있어 입시를 위한 지출비용을 많이 고려하게 됩니다.

1. 전공레슨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독일 내에서도 렛슨비는 선생님에 따라, 전공에 따라 차이가 나게 됩니다.
적게는 50유로에서부터 많게는 200유로까지 다양합니다.
렛슨비는 교수님의 유명세나 시간 할애 가능성에 비례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교수님의 개인 재량에 따라 학생 별로 차이를 두기도 합니다.
이런 이유로, 렛슨비와 렛슨의 질이 항상 비례한다고 판단하기는 힘듭니다.

2. 음악이론

또한, 독일음대 학사 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부전공으로 음악이론 시험을 준비하게 됩니다.
보통 대학 재학의 경험이 없는 학생들에게는 상당한 수준의 음악이론, 청음 훈련이 필요합니다. 이미 학습을 한 학생들이라 할지라도
독일어로 시험을 치러야 하는 어려움 때문에 렛슨을 필요로 합니다.
음악이론 렛슨의 경우에도 선생님에 따라 적게는 20유로에서부터 많게는 60유로까지 다양합니다.

3. 연습실

이뿐만 아니라, 실기 연습을 위한 연습실을 알아볼 필요도 있습니다.
간혹 단독 주택 형태의 숙소에서 거주할 경우는 악기연습을 해도 이웃에 크게 피해를 주지 않지만, 숙소에서의 연습으로
이웃 주민들과의 마찰이 생기어 좋지 않은 결과를 만들기도 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연습실을 따로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연습실은 지역, 위치, 시설, 이용조건에 따라 한 달에 적게는 60유로에서부터 많게는 250유로까지 다양합니다.

즉, 독일 음대 유학을 계획하며 숙소, 어학원, 생활비 외에 실기 준비비용으로 평균적으로 500유로 정도를 지출하게 되며, 필요와 선택에 따라 많이 차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