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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독일숙소의 일반적인 전기세, 가스비.  고급 0  


한국도 마찬가지 이겠지만 월세와 관리비, 또는 전기나 가스 같은 세금의 납부는 통합된 금액으로 이해되기도 하고 따로 이해하기도 합니다.

독일도 마찬가지로 일반적인 월세를 이야기 할 때 에는 두가지로 나뉩니다.

Warmmiete 와 Kaltmiete 입니다.

 

Warmmiete 는 난방비를 비롯한 관리비 등이 포함된 월세이며, Kaltmiete 는 공과금들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순수 월세를 뜻합니다.

하지만 어떤 월세표기 방법이라 하더라도 전기세는 밤미테(Warmmiete)에 포함되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정상적인 숙소를 계약한 뒤에는 해당 도시의 전기관련 업체에 개별적으로 사용신고를 하셔야 합니다.

 

전기사용 신고시에는 입주날짜와 그 숙소에 있는 전기 계량기의 고유번호를 알아야만 신청할수 있습니다.

만약 숙소의 난방이 중앙 난방이 아닐경우, 또 난방이 가스로 이루어질경우 가스도 해당 도시의 가스관련 업체에 신고를 하셔야 합니다.

가스사용 신고 또한 전기와 마찬가지로 계량기의 고유번호를 알아야 합니다.

전기나 가스를 해당 회사에 신청할 때에는 입주해서 처음 쓰기 시작할 때 계량기에 표시된 수치를 적어서 신고하게 되고 1년간 독일사람들이 해당 크기의 숙소에서 사용하는 평균 금액으로 비용을 납부하게 됩니다.

하지만 1년이 지나 정산을 할 때 매달 납부한 금액보다 더 많은 전기나 가스를 사용했을 경우, 그 차액을 다시 지불해야 하고 만약 더 적게 썼다면 돌려받게 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한국학생들이 오해하는 부분 중,

내가 구한 숙소는 밤미테(Warmmite) 인데 500 유로에 다 포함된 비용이라고 독일인에게 설명을 듣고 추후 나흐짤룽(Nachzahlung) 이 나올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해 전기나 난방을 많이 사용할 경우, 추가적으로 수백에서 수천 유로를 연말~연초에 정산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말씀드렸듯이 사용한만큼 내야하는 비용이기 때문에 "전기나 물, 난방을 얼마든지 써도 추가요금이 없습니다." 라고 쓰여진 경우는 독일에서는 정말 보기 드문 경우입니다.

 

숙소에 따라서 가끔씩, 매월 내야하는 월세는 적게 보이게 하기위해 이 Nebenkosten 이라고 하는 관리비를 낮게 책정해서 적은 비용인 것 처럼 보이게 하고는 연말에 수백유로를 더 납부하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월세만 보고 비용을 판단하지 말고 Nebenkosten (관리비) 는 얼마이고 숙소의 크기는 얼마인지

관리비에 포함된 내역은 무엇인지,

난방은 가스인지 전기인지,

중앙난방인지 개별 난방인지 ,

관리비를 제외한 순수 월세(Kaltmiete) 는 얼마인지 정확히 따져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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