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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독일 음악유학 진행 절차  중급 0  


많은 분들이 유학절차에 있어서 몇 가지 유의해야 할 사항들을 독일실정에 민감하지 못해 예상치 못한 경제적 지출을 하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편적인 유학진행사항들을 알려드립니다.

각 사항들의 추진이유를 꼭 읽어보시고 유학을 진행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본 내용은 J KLASSIK 의 의견일 뿐이며 보다 효과적인 준비를 위한 참고 사항일 뿐입니다)

 

1. 정보수집

 

정보수집은 인터넷이나 아는 지인을 통해 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좀더 정확한 정보 수집을 위해서는 관계당국이나 학교에 물어보는 것이 가장 정확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다른 유학생의 의견을 들어보는 것 또한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아는 유학생의 경험으로만 유학을 진행할 경우 많은 오차가 있을 수 있으니 정확한 정보를 요구하는 체류문제나 입시곡, 원서마감 날짜 등의 정보는 되도록이면 정확한 곳에서 정보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를 수집할 때에도 자기에게 좋은 정보만 모으지 말고 독일유학에 관한 모든부분을 읽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에서 정보를 수집하게 되면 보통 궁금한 점만 찾아서 읽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궁금한 점의 답을 찾는 것은 좋지만 자신이 생각하지 못하는 부분이 더 많을 수 있으므로 되도록 많은 자료를 검토해보되 100% 신뢰해서는 안됩니다.

독일 내에서는 모든 정보가 개개인 마다 다르게 적용되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입니다.

 

2. 도시 선정

 

수집한 정보를 토대로 도시를 선정합니다.

도시가 선정되어야지만 가능한 예산이 측정될 수 있고 좀더 구체적인 유학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도시 선정에 있어서 가장 유의해야 할 점은 입시를 얼만큼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보통은 아는 친구나 선후배가 있는 도시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같은 방법도 좋긴 하지만 그 도시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그저 사람을 따라가게 될 경우 독일 도착 후 아는 지인이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되어져서 다른 도시로 옮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도시 선정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설 어학원이나 어학을 배울 수 있는 곳이 많은 지와 음대의 경우 렛슨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가가 중요합니다.

가고자 하는 도시에 어학원이 하나 뿐이라면 어학원은 좋던 싫던 그 곳에서 밖에는 배울 수 없습니다.

또한 음대가 있다고 모든 도시에 렛슨을 받을 수 있는 선생님이 골고루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도시는 학교는 커도 개인적으로 렛슨을 해주는 선생님이 적은 곳도 있고 한국 학생들도 입시생보다 음대생이 많을 경우 독일 내 음대 전반에 걸친 입시정보를 얻기에 아주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한국에서 유학을 계획하는 분들의 잘 못된 생각 중 하나는 도시를 결정하고 그곳으로 유학의 첫걸음을 정하면 그 도시의 음대를 다닌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계획대로만 된다면 더할 나위가 없겠지만 사실상 입시는 거의 모든 입시생이 독일 전반에 걸쳐 적게는 2~3개 대학에서 많게는 27개 모든 대학에 원서를 쓰고 입시철 기차를 타고 옮겨 다니며 시험을 치르는 것이 보통이며 합격되는 도시가 있다면 처음 거주한 도시에서 합격한 학교가 있는 도시로 옮기게 됩니다.

쉽게 말해 처음 도시는 입시를 잘 준비할 수 있는 도시가 좋습니다.

대도시 일수록 많은 정보와 렛슨의 기회가 많기 때문에 처음에는 어렵더라도 대도시에서 입시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쟁력이 낮은 곳이나 너무 작은 소도시에서 입시를 준비할 경우 넓은 세상을 보기 위해 외국으로 왔지만 또다시 독일의 한 도시에서 우물 안 개구리가 될 수도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독일음대 중 트로싱엔의 경우는 심하게 말해 도시에서 음대가 가장 큰 건물 입니다.

교통권도 필요 없이 도시 내를 걸어다녀도 별 어려운 점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작은 곳입니다.

독일의 유명한 음대가 있지만 한국의 작은 도시보다도 입시를 위해서 얻을 수 있는 부분이 적을수도 있습니다.

 

3. 예산 짜기

 

가고자 하는 도시가 결정되어 졌다면 그 도시의 물가를 기준으로 예산을 짜게 됩니다.

독일유학은 아직은 학비가 없는 곳이 더 많기에 미국이나 다른 나라보다는 유학생활에 경제적 부담이 적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 렛슨비나 어학원에 들여야 하는 돈을 제대로 계산하지 못한다면 유학 생활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정확한 예산을 위해서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어학원의 설정과 렛슨의 횟수 입니다.

이외에 입시생으로 들어가는 돈들은 보험료, 숙소비, 교통비, 통신비, 생활비 등 입니다.

비자를 연장하거나 독일 내 체류문제로 들어가는 돈은 매달 얼마씩이 지출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특정한 달에만 지출되는 돈이기 때문에 적확히 산출하기 힘들지만 대략 유학초기 베를린을 기준으로 비자를 받을 경우 베를린의 경우 60 유로 정도가 듭니다.

이상의 고정지출과 보편적인 생활비용외에 처음 말씀드린 렛슨비와 어학원의 비용은 일주일에 몇번정도 렛슨을 받느냐, 또는 어떤 어학원에서 몇 달간 어학을 진행하느냐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납니다.

예를들어 베를린의 경우 바이올린이나 피아노 교수님 중 가장 높게 렛슨비를 받으시는 분은 시간당 200 유로 까지 받기도 합니다.

이럴 경우 일주일에 한번씩 렛슨을 받는다면 한달에 렛슨비로만 800 유로가 지출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연주자나 강사, 교수님 중에서도 60 유로에서 120 유로 정도를 받으시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예산을 측정하기 위해 독일 도착 후 언제부터 렛슨을 받기 시작할 것인지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예산에 너무 얽매이다 보면 진작 렛슨을 받고 싶은 선생님께 비용의 문제로 렛슨을 못 받는다거나 본인의 실력으로는 입시 때까지 적어도 2주에 한번씩은 렛슨을 받고 고쳐야 할 점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렛슨을 포기 한다면 당장은 돈이 절약되는 것 같지만 결과적으로 입시를 준비하는 기간이 길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렛슨비용이나 배우는 것 에서는 너무 인색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

교수님의 렛슨비용은 선생님 별로 다르지만 보통 60 유로~ 120 유로 정도 입니다. (베를린 기준)

어학원의 선택은 본인이 어떻게 공부하냐에 따라 많이 달라집니다.

물론 렛슨도 마찬가지이긴 하겠지만 독일 내 사설어학원의 경우 대부분의 어학원이 비슷한 시스템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학원시스템의 차이가 비용을 결정하기보다는 한 반에 듣는 학생수가 몇 명이냐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다시 말해 저렴한 어학원을 가더라도 본인이 수업 내에 적극적이고 열심히 할 수 있다면 어학원 자체로는 개인어학실력 향상에 절대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겁니다.

개인 어학실력 향상은 얼마나 독일이라는 나라에 거부감 없이 독일인과 대화를 시도하느냐에 크게 차이가 나게 됩니다.

 

4. 유학 결정

 

도시가 결정되고 결정한 도시의 물가를 토대로 예산이 짜여졌으면 유학을 결정하게 됩니다.

일단 유학을 결정하게 되고 난 뒤 실질적인 유학이 진행되어집니다.

 

5. 여권 신청 및 발급

 

유학을 결정하더라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무턱대고 도시가 선정되었다고 비행기 표부터 끊는 것은 성급한 결정입니다.

우선 한국에서 여권을 신청하고 발급받도록 합니다.

 

6. 독일 내 숙소 정하기

 

여권을 시청하고 기다리는 동안 다시 가고자 하는 도시의 숙소문제를 알아봐야 합니다.

독일의 모든 기숙사나 주거지는 1일에 계약이 시작되고 말일에 계약이 끝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경우에 따라 다를 수 있음.)

그렇기 때문에 한국에서 임의로 날짜를 정하게 될 경우 입주하는 1일 까지 민박이나 다른 숙박업소에서 지내게 되거나 아는 분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숙소 중 더러는 같이 사는 집이나 주인이 너그러워 비워져 있는 방을 받게 될 경우 날짜에 상관없이 입주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기숙사나 정상적인 계약서를 쓰고 입주하는 경우 입주날짜에 맞추어 입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비행기 표 또한 숙소입주 날짜에 맞추어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숙소가 예약이 되었다고 해도 서면으로 확답을 얻기 전에는 비행기 표를 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독일 내에서는 구두 계약은 거의 효력이 없습니다.

숙소를 계약했다면 반드시 서면으로 받아놓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독일의 숙소는 월세이며 베를린의 경우 1인 원룸 기준 500 유로~700유로 정도로 예산을 잡을수 있습니다.

월세 이외에도 계약시 2달에서 3달치 월세를 보증금으로 요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7. 어학원 예약

 

어학원의 선택은 가고자 하는 도시를 중심으로 선택하게 됩니다.

거의 대부분의 대도시는 많은 어학원이 있기 때문에 어학원을 정하고 도시를 정하기 보다는 도시를 정하고 어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도시 일수록 가격 경쟁률 때문에 학원비용이 저렴해 지는 편입니다.

베를린의 경우 저렴한 어학원은 한달에 30~50만원 수준으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간혹 어학원의 수준으로 많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J KLASSIK 의 경험으로 미루어 보아 어학원의 수준보다는 본인이 어떻게 공부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하지만 어딜 가든 열심히 공부한다는걸 전제한다면, 골고루 높은 수준을 보여 주는 선생님들이 있는지, 같은 반 학생들은 얼마나 성실히 공부하는지 등을 따져 보는게 좋습니다. 

아무래도 너무 저렴한 학원은 강사들의 이직율도 높고, 비자용으로 수업을 등록하고 말없이 결석하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대도시라면 선택할 수 있는 학원들 숫자가 좀 되는 편이라서, 소문에 휩쓸려 학원을 너무 자주 바꾸는 것도 경계해야 합니다. 

학원마다 진도가 조금씩 다르고, 학원을 바꿀 때마다 레벨테스트를 새로 쳐야 하기 때문에 진도가 조금씩 밀리거나 공부계획에 공백기간이 생기게 되기 때문입니다. 

어학비자, 유학준비비자를 받는 경우에는 비자 신청일로부터 최소 3개월 이상 등록한 어학원 등록증을 비자청에 제출해야 합니다. 

비자 신청일은 독일 입국 후 보통 3개월 즈음이 되는 때이기 때문에 결국 독일 입국 전에 6개월 정도를 등록하면 비자 받는것까지 무난한 편인거죠. 

더군다나 1개월, 2개월씩 등록하는 것에 비해 장기 등록을 하면 그만큼 가격적인 면에서도 이득을 보는 경우가 꽤 있으니, 요즘엔 대부분 6개월 이상 장기 등록을 하시는 편입니다. 

주의하실 점은 어학원 대부분이 결제 후 특히 수업이 시작되고 나면 취소나 환불이 어렵거나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어학원의 등록은 꼭 영수증과 등록증(혹은 예약확인증)를 받는 것으로 마무리를 짓습니다.

어학원 등록증은 어학비자나 유학준비비자를 받거나 연장할 때 꼭 필요한 서류입니다. 

 

8. 항공권 구입

 

숙소예약이 서면으로 완료되고 어학원의 등록이 완료되었으면 날짜가 정해 날짜에 맞추어 항공권을 구입합니다.

출국 시기에 따라 항공권의 가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때로는 하루나 일주일 차이로 20 만원 이상의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어학원 등록 전 개강날짜에 맞추어 항공권의 가격을 알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적절한 가격에 항공권이 조사되었으면 독일현지에서 비자를 받으실 경우 가능한한

90일 내에 귀국하는 왕복 항공권을 구입하시는게 좋습니다.

만약 편도편을 끊거나 90일 이후에 귀국하는 왕복항공권을 구입할 경우 인천공항에서 발권 시 문제로 삼거나 독일 내 입국이 거부될 수도 있습니다.

항공권을 구입하기 전 여행사에 남은 편도편을 취소할 경우 환불이 가능한지 알아본 뒤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9. 서류준비

 

항공권 구입이 끝나고 날짜가 정해지면 출국 날짜까지 필요한 서류들을 준비합니다.

유학준비비자나 어학비자 신청 시 그리고 원서를 쓰기 위해 필요한 졸업증명, 성적증명, 어학증명, 증명사진 등을 준비하시고

부부일 경우 혼인관계증명서도 준비하셔야 합니다.

독일 내에서 복사해서 쓸 경우 공증을 받으면 되지만 요사이 독일음대에서 원본을 많이 요구하고 있어서 원본을 넉넉히 준비해 오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서류는 영문이나 독일어로 되어 있는 것이 좋지만 불가피할 경우 영문으로만 준비하셔도 됩니다.

 

10. 출국준비 짐싸기

 

모든 서류가 준비되면 출국날짜에 맞추어 짐을 싸기 위해 목록들을 체크해 봅니다.

대부분의 항공사가 요즘은 엄격하게 수하물의 규격과 무게를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무턱대고

필요 없는 물품까지 항공용 짐으로 준비할 경우 비싼 추가요금을 물거나, 출국시 공항에서 짐을

빼고 넣는 해프닝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만약 숙소가 미리 정해졌다 하더라도 출국 전에 소포를 우송하는 것은 안전하지 않으니,

독일 입국 후 안전하게 짐을 받을 수 있을지 직접 확인하고, 지인이나 부모님을 통해 배송받으시는게 좋습니다.

그 외 독일에서 필요한 생활용품 가운데 준비할 목록들을 추려보았습니다.

 

1) 주방용품 및 간단한 먹거리

- 밥솥

독일유학생활의 필수 입니다, 간혹 압력솥을 사서 쓰시는 분이 있지만 학생들에게는 보온이 되는 전기 밥솥이 편리합니다. 참고로 한국의 전기밥솥과 같은 기기는 독일상점에서 구할수 없는 물품입니다, 간혹 준비하시는 분 가운데 독일사람은 밥도 안 먹고 살아요? 라고 질문도 해오십니다. ㅎㅎ 독일사람은 밥 안 해먹고 삽니다, 빵먹고 살지요..ㅋㅋ , 일부 아시아 상회에서 요즘 밥솥을 구매할순 있지만 가격이나 절차가 까다로울수 있으니 준비해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 간단한 먹거리

입국하는 당일로 그 다음날은 누군가가 독일현지에 같이 책임져주지 않는 이상 몇끼정도의 비상식량이 간절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독일 내에서 쉽게 구할 수 없는 한국의 밑반찬 정도는 두고두고 먹을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김.라면.일회용 식품 등…)

- 대부분의 필요한 식품은 현지에 한인 상회가 있다면 구할 수 있지만 특별한 몇 가지 품목들은 한국에서 소포로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 간혹 수출품의 방부제 때문에 처음 오셔서 독일 내 한인식품점의 일회용 식품을 드시고 설사나 복통으로 고생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 고추가루, 김, 미역, 북어, 멸치 같은 종류는 한국에서 소포로 받으셔서 드시는 것이 좋고 녹차나 각종 차 종류는 선물용으로도 좋고 무게도 별로 나가지 않아 가지고 오시기에도 좋습니다.

 

2) 문구류

처음엔 한국보다 많이 비싸게 느껴집니다. 볼펜 몇 개나 메모장 노트 한 두 권 정도는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공책이나 메모장의 질은 한국 상품이 가격대비 훨씬 우수한 편입니다.

 

3) 전공서적,좋아하는 책, 작은 사진첩, 독한사전..

책의 부피나 무게가 많을 경우 소포로 붙이는 것이 좋지만 독한 사전이나 한독사전 은 꼭 가지고 출국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비싼 돈을 들이는 것이 아니라면 얇은 회화책도 처음 몇 일간은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한국에서 책을 잘 읽지 않는 분들도 독일 내에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한국의 책을 찾는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넷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지만 아무래도 책이 가져다 주는 잇점이 더 많겠죠? 더욱이 도착하고 바로 인터넷을 신청해도 인터넷 개통은 최소 2~ 3중 이상 걸립니다.

전공서적은 두말할 것 없이 중요하고 음악관련 음악사나 화성법,음악기초이론 등의 책은 시험을 치지 않더라도 꼭 필요한 책입니다.

 

4) 구급약

진통제 소화제 일회용밴드 종합감기약

독일 내 약국에서도 구할 순 있지만 약효나 가격 면에서 많이 차이가 납니다.

한국사람은 한국 약이 더 효과가 있는 듯…

 

5) 선물용 액세서리

여유가 되실 경우 한국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작은 선물들을 준비해 오시면 좋습니다.

어학원을 다니거나 외국인을 만나게 될 경우 우리에게는 보잘 것 없는 부채 하나도 현지인에겐

귀중한 선물로 줄 수 있습니다.

 

6) 전자제품 생활용품

한국에서 쓰던 전자제품의 경우 독일에서도 쓰실 수는 있지만 간혹 Hz가 맞지 않아 오작동을 일으키는 기기도 있습니다.

대부분 노트북이나 간단한 전자제품은 상관없습니다.

만약 안경이나 렌즈를 사용하시는 경우라면 몇 개를 더 준비하셔서 가지고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안경은 독일은 많이 비싼 편이고 디자인도 한국에 비해는 많이 떨어집니다.

 

7)

독일의 날씨는 한국과 같이 사계절이긴 하지만 한국과 똑같진 않습니다.

여름의 경우 더운 날씨가 대부분이긴 해도 간혹 갑자기 떨어지는 기온 때문에 한 여름에도 겨울 가죽점퍼를 꺼내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어느 계절에 가든지 계절 외의 의복은 하나쯤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도착하는 계절 외의 의복들은 선박 소포로 부치셔도 괜찮습니다.

 

11. 공항에서

 

인천공항에서 출국시 비행시간엄수와 공항세 지불, 짐무게의 콘트롤 출입국서 작성 외에도 악기를 가지고 오시는 분들의 세관신고가 아주 중요합니다.

악기뿐 아니라 고가품 (노트북,사진기,등) 을 가지고 출국하실 경우 세관에서 신고를 해야지 다음번 한국으로 입국할 때 문제가 없습니다.

세관신고 후 받으시는 종이는 다음 입국까지 잘 보관하셔야 합니다.

간혹 수하물이 제시간에 도착하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해 수하물 표 또한 잘 보관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사이 공항 내 보안이 엄격해 지면서 기내에 가지고 탈수 있는 물품 중 액체 물질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간혹 화장품이나 향수를 가지고 탈 경우 보안 검색대에서 모두 휴지통에 버리고 타는 경우가 있으니 면세점의 제품 외에 액체 소지품은 짐으로 부치는 것이 좋습니다.

항공기 내에서 읽을 수 있는 한 두 권의 책을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12. 프랑크푸르트/뮌헨에서 원하는 도시간 이동방법

 

독일 내로 들어오는 항공은 프랑크푸르트와 뮌헨에서 환승하게 됩니다.

간혹 핀란드 항공이나 터키 항공 등 독일/한국 외 항공기를 이용하실 경우는 각 나라 공항에서 독일내 목적지까지 가는 항공기의 환승 전 면세점보다는 게이트를 먼저 확인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프랑크 푸르트의 경우 국제항공에서 국내 항공으로 갈아타는 것이므로 청사를 옮기게 됩니다

이때 도보로 길게는 30분 이상이 소요되기도 하기 때문에 각 길에 걸려있는 모니터에서 자신의 편명을 찾아 최대한 빠르게 움직여 게이트를 확인한 후 면세점이나 개인 용무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 도시가 목적지일 경우 비행기 연결이 안 되는 곳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 항공편 티켓에 기차 표가 포함되기도 하는데 기차표를 발권해야 하는 경우 안내데스크에서 물어보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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