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 유학와서 A1.1부터 이학원에서 시작했습니다.

먼저 오기전에 아무런 정보도 없는 상황에서 이 학원을 골랐던 이유는 가격이 너무 싸지 않고 그리고 너무 비싸지도 않아서입니다. 싼 학원 같은 경우는 학생들이 오래 머물지 않고 금방 금방 나갈 것 같은 생각에서였고 초반부터 시작하는 경우라면 어떤 학원이든 사람 수만 너무 많지 않고 반이 뱜하지않는다면 사람하기에 달려있다고 생각해서 이 학원을 선택했거든요.

다녀보니 선생님들 자체는 아주 만족합니다. 인텐시브 코스로 6개월을 끊어놓고 시작한 저는 반이 1번 옮겨졌는데 그것조차 만족스러웠습니다.

무엇보다도 한국인들이 많이 없어 안되는독일어를 자꾸 쓰면서 조금 더 친숙해지는 계기가 많았구요. 수요일마다 하는 Kultur Mittwoch로 사람들과 친해지고 여러가지 경험도 해볼 수 있고 독일어를 쓸 기회를 많이 만들 수 있었어요. 

주절주절말이 많았는데 정리하면.

1. 사람들이 꽤 고정적이라 너무 많아지거나 너무 적어지거나 하는 걱정없이 꾸준히 할 수 있는 수업환경.

2. 한국인들이 많지 않아 독일어를 자꾸쓸수 잇어요.

3. 여러가지 문화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