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남산 주한독일문화원 괴테에서 약 6개월간 다니다가

이 후 포트폴리오 준비로 인해 5개월 정도 쉬고 독일어를 거의 잊어먹은 상태에서

독일로 넘어오자마자 입국 다음날 부터 바로 다니게 되었습니다.

위치는 포핏츠벡에서 U7로 20분 정도 환승없이 바로 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한국에서 다니던 학원과 환경이 너무 다를까봐 큰 걱정을 안고 학원에 첫날 갔었을 때,

프런트 직원분들과 담당 선생님 모두 너무 친절하게 맞이해주셔서 일단 편안한 마음으로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괴테에서 A2.1까지 수강하였었고, 시험은 B1까지 부분 합격 한 상태로 5개월

쉬고 온지라 걱정이 많았는데, 말씀도 천천히 해주시면서 설명해주시니까 잊었던 독일어가 새록새록 

기억나게 되어서 쉽게 적응하여서 현재는 한달 조금 안되게 다니고 있는데, 이제 거의 완벽하게 적응하였습니다.

저희 반에는 저를 포함한 한국인 2명에 스위스 3명 이탈리아4명 멕시코1명이 있는데 이제는 모두 친해져서

서로 도와주며 수업을 잘 따라가고 있습니다. 기존에 알파디아 다른 후기를 봤을때, 저는 현재도 포트폴리오 마무리

하느라 시간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뭔가 액티비티가 많아서 무언가 억지로 참가해야되나 싶었는데 선택적으로만

참가하는 거였고, 수업간에도 1교시에는 이론 수업과 2교시는 반 내에서 작은 게임을 통해 그 날 배운 것을 활용하다

보니 한국 괴테에서 했던거랑 비슷했던 지라, 더욱 편했습니다. 현재는 B2.1 수업을 수강중이고, C1 합격까지

넉넉하게 1년간 열심히 수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