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History

최근 본 정보

이전
다음

J KLASSIK

사이드메뉴

어학원후기

HOME커뮤니티어학원후기

제목 알파디아어학원 후기  [1]
아이디 hell*

독일에 온지 6개월정도 지났는데 드디어 후기를 작성하네요:)

 

저는 알파디아에 6개월선등록을 하고 다녔습니다.

여기학원은 아시다시피 금액은 중간정도 하구요, 학원수업은 만족스러웠어요.

저는 한국에서 베아인스를 따고 한동안 어학을 쉬다가 와서, B1.2부터 들었는데 .. 복습하는 것도 좋겠다 싶었어요. 기본반만 들었는데 , 월-금 중에 2~3일씩 나눠서 선생님 두 분이 들어오시구요. 금요일마다 쪽지시험이 있어서 공부도 안할수없어요.. ㅎㅎ 

 

진도는 되게 빠른편인것 같습니다. 다른학원에 다니는 친구들 보면 매우 빠른것 같아요. 전 언어감이 느린편이라 새로운 내용 들을 때는 좀 힘들었네요.. 

 

스위스에 본원이 또 있는 어학원? 이라서 그런지, 반 친구들도 스위스 친구들이 많아요. 저는 처음 반에서는 한국분들 3분더 있었구 옮긴 반에서는 혼자 동양인으로 베쯔바이를 들었는데, 좀 외롭고 힘든것도 있지만 어느반이나 친구들은 다 친절했어요 ! 모르는 것도 물어보면 잘알려주고요..!

 

학원에 선생님들은 왠지 휴가철일수록? 많이 바뀌었는데, 전 적응할때마다 좀 힘겨웠어요 ㅜ 선생님 말이 잘 안들리기도 하고...  그래도 대부분 담당선생님이 매우 친절하시고 한명한명 다 봐주시려고 해서 진짜 좋았습니다.

인포 선생님들도 엄청 친절하세요 ㅎ 

금액이 다른원보다 비싼이유는 아마 문화프로그램 때문인것 같아요. 월요일엔 학원에서 영화를 틀어주고 화요일엔 저녁에 노래방? 에 가거나 저녁식사를 하고 수요일엔 대부분 미술관 박물관방문,  토요일엔 근방 유적지나 옆지역을 놀러가더라고요. 드레스덴이나 라이프치히등등 ..

저는 대학지원때문에 바빠서 한두번 갔었는데 되도록 많이 가보실수록 .. 좋을것 같았어요 . 완전 무료는 아니고 멀리 가거나할때만 추가비용이 붙습니다. 

 

아참 , 학원이 3-4층인데 엘레베이터가 있긴하지만 잘 안움직여요 . 

그리고 길건너편에 빵집도 있고(현금만 받는것 같습니다.. 아마도!) 레베도 있고 로스만 데엠 조금더가면 아시안마켓도 있어요 . 여기 아시안마켓 옆 되너집이 맛있어요 ! 

그리고 학원내에 정수기도 있어서 급할땐 물 마시기도 좋아요  물론 정수기가 한대뿐인데 너무 열일해서 졸졸졸 나오거나 고장나기도 하는데.. 그래도잇는게 어딘가요.. ㅎㅎ

 

결론적으론 계단을 늘 이용해야하고 진도가 빠른게 (안맞다면) 단점이라면 단점이지만 저는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