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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이클래식, 꼭 확인해보세요.^^
아이디 zmff*
 
먼저 제이클래식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너무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원래 후기같은 것을 글로 적지 않지만 너무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그냥 있을수 없어서 이런 작은것으로나마 보답이 될까싶어 몇자 적어보네요.
 
독일에 온지 15개월이 넘어갑니다. 전 유학을 오기전 먼저 독일에 2개월정도 어학연수를 한적이 있고 그때 만나고 사귀었던 외국인, 한국인 친구들이 많아서 전혀 아는 것 없이 독일로 온 케이스는 아닙니다.
그래서 더 자만했는지도 모르겠네요. 예전에 베를린에서 2개월 정도 어학연수시에는 별 어려움없이 집도 구하고 모든 일에 문제없이 잘 지냈던 것 같습니다.
친구도 많이 사귀었고 그때 있었던 WG 에서 불편했던 몇가지 때문에 이번에 올때도 WG 만은 피하면 되겠다고 단순하게 생각하고 유학을 나왔습니다.
혼자 할수도 있었지만 어학연수때 사귀었던 친구들이 이것저것 도와준다길래 유학원은 생각도 안했었죠. 그러던 차에 제이클래식에서 전화가 왓었습니다. 귀챦은듯 내가 다 알아서할수 있다고 단번에 끊어 버렸죠. 지금생각하면 너무너무 죄송하네요.ㅜㅜ
근데 유학으로 나온 이번 출국은 처음부터 너무 힘들었습니다.
제이클래식이 먼저 이야기 해줬던 어학연수 3개월 미만과 유학은 많이 다르니 좀더 꼼꼼하게 준비하라고 했던 이야기는 무시했었는데 이건 정말 다르더군요.
먼저 집을 구하는데 너무너무 많은 에너지를 소모했습니다. 거짓말 안하고 20 군데 이상은 안되는 독일말과 영어로 접촉을 해본 것 같네요.
그중 계약이 성사될뻔 했던건 2~3건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근데 그마저도 될 것 같다가도 이사들어가기 얼마전에 집주인이 안된다고 퇴짜를 놓으니 정말 열받고 뚜껑이 열리더군요.
나중에 알고보니 외국인으로써는 보통이더라구요.
그러다가 친구가 연결해준 나흐미터로 계약을 했습니다.
집값이 350 유로이고 위치도 비교적 중심가라 들어갔는데 월세말고 그다음부터 전기세 ,가스비,를 따로 내는것에 대한 내용을 몰랐습니다.
다 합치니 500 유로를 넘어가더군요.
그 부분을 알고 나서 해약을 하고 나갈려고 하니 1년 계약이라 안된다는 겁니다. 어쩔수 없이 저도 나흐미터를 찾았죠.
나흐미터에게 저는 듣지 못했던 정상적인 금액과 컨디션을 이야기 해주니 모두들 꺼리더군요. 결국은 저만 당했던거죠. 전 그런 내용을 모르고 계약을 했던거라.
아직도 불안한건 나흐짤룽이라고 거주한 기간내에 더 쓴 돈이 있다면 나중에라도 내야된다는 것 때문에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전 한식아니면 음식이 안맞아서 전기를 많이 썼었거든요.
그렇다고 이집도 쉽게 계약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독일도착후 민박집에 갔다 바친돈이 1000 유로 가 넘고 집 찾는데 도와주는 밥사주는데도 500 유로 이상 깨진 것 같네요.
그러다 혹시나 해서 제이클래식을 직접 방문했는데 계약이 이렇게 간단한걸 보고 놀랐습니다.
거기다 추가요금도 없고 나흐짤룽도 없고 보증금은 한달만 내고… 너무 좋다고 이야기 하니 원장님께서 말씀하시길 독일에서 집구해 본사람은 다 그렇게 이야기 해도 한국에서 처음 오시는 분들은 우리 숙소도 제약이 많고 복잡하다고 이야기 한다고 말씀하시더군요.
그말에 너무 공감이 갔습니다. 저도 이런저런 경험을 하고 보니 제이클래식이 좋은줄 알지 예전에 전화를 끊어버리던 그때 는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더군요.
돈도 돈이지만 그이후 맡긴 모든 일처리에 정말 한숨이 나오더군요. 난 지금까지 뭐한거지?.. 싶은…
거주자,은행,인터넷,비자 등등… 집 때문에 골치 썩으면서 전전 긍긍하던 그 오랜 시간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계속 꼬였던 일들이 제이클래식 유료회원 결제이후 한방에 다 해결이 되었습니다.
정말 허무하더군요… 이걸 왜 혼자한다고 힘을 빼고 있었지?....
몇몇 후기를 보니 저처럼 고생하신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정말 자신있게 이야기 할수 있습니다. 제이클래식을 놓치고 혼자서 잘난척 또는 돈아끼려고 혼자 하는 사람들 정말 잘 생각하세요. 정말 미친짓입니다.
주위에서 오면 다되. 원래그렇게들 다 고생하면서 하는거야 라고 충고해주던 주위 사람들 아무도 책임져주지 못하는 사람이란거 생각하셔야 됩니다.
집구하는거 장난아니예요. 독일은 자칫 잘못해서 뭔가를 하면 무조건 6개월 아님 일년입니다.
저같이 민박집에 돈바쳐가며 싼집 구해봐야 결국 그돈 다 쓰게 됩니다.
저만 그런게 아니라 거의 대부분이 그렇다는거 오셔서 보시면 아실거예요.
부디 몰라서 잘못선택하는 저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마시길 …..
항상 친절하게 대해주시던 과장님 다시한번 감사드리구요. 조만간 찾아뵐께요.^^
제이클래식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