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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보험가입, 꼭 해야 할까?  중급 0  


독일 체류 중 보험료 미납 등의 이유로 가입했던 보험이 중도 해지 된 것을 모르고 있다가 나중에 급한 일로 병원에 방문했을 때, 또는 비자 신청 등의 이유로 보험가입 확인을 발급할 때에야 알아차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심지어 본인은 독일에 온지 몇 개월이 지났는데 보험 없이도 잘 지내고 있다며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 경우도 봅니다.

 

독일 체류를 위한 비자신청·발급을 위해서는 독일 체류허가 기준에 부합하는 의료보험을 반드시 가입해야하며 계약기간 만료나 중도해지 등으로 자신이 가지고 있던 보험에 효력이 정지되었다면 반드시 해당 사실을 인지하는 즉시 보험을 연장하거나 새로 가입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예상치 못한 사고나 질병으로 인한 치료 시 보험 적용을 못 받는 것은 물론이고 이후 사보험이든 공보험이든 독일 내에서 보험 가입자체가 문제가 될 소지가 아주 높으며 최악의 경우에는 비자 신청/발급이 불가능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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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고, 질병발생시 

며칠, 또는 1~2주의 단기여행이라도 여행자 보험가입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항목입니다. 

여행지에서 예상치 못한 질병이나 사고로 치료가 필요한 경우를 대비한 것입니다. 요즘에는 희망하는 지역/국가에서

넓은 보장혜택을 지원하는 합리적이고 다양한 보험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으며 누구나 손쉽게 가입할 수 있습니다. 

 

단기여행이 이렇다면 짧으면 수개월에서 수년간 체류가 예상되는 독일 유학에 경우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건강을 자랑할 사람은 아무도 없고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곳과 모든 것이 다른, 돌봐줄 사람하나 마땅치 않은  낯선 땅에서

몸이 아픈 것만큼 힘든 일 또한 없습니다. 단순 감기나 몸살도 서럽지만 보험이 없는 상태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로

몸에 어딘가 부러지고 찢어지고 수술해야만 한다면 그 다음은 상상하기도 싫죠. 

 

이런 안타까운 이야기는 독일 유학생들 사이에서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습니다.  귀찮아서, 혹은 단순히 보험비를 조금 아끼려다가 

유학계획 자체를 바꾸어야만 하는 상황이 생기지 않기만을 진심으로 바랄 뿐입니다. 

 

'내가' 아프거나 치료받아야 하는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의도치 않게 누군가를 다치게 하거나 재산상의 피해를 주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단순히 얼굴보고 미안하다하며 합의금이나 수리비 얼마로는 수습되지 않는 상황이라면??

독일 체류를 위해 의료보험 가입이 가장 최소한의 의무사항이라면 배상책임보험(Haftpflichtversicherung)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필수사항입니다. 한국에서 워킹홀리데이 비자 신청 시 배상책임보험 가입은 의무사항입니다. 

 

 

2.  공백없는 보험경력

독일 체류기간동안 의료보험은 하루도 빠짐없이 가입되어 있어야하며

비자 신청 시 체류허가를 희망하는 기간이 보험 계약기간 내에 완전히 포함되어 있어야 합니다. 

 

합법적인 독일 체류 중 기존에 가입한 보험의 계약기간이 종료되었다면, 그 즉시(그 전에라도) 해당보험을 연장하든

신규 보험을 가입해야 합니다. 고의적으로, 혹은 의도치 않게 체류기간 동안 보험가입 기간의 공백이 생겼다면 해당 공백으로 인해

이후 새로운 보험 가입에 문제가 될 소지가 아주 높습니다. 이전 보험 경력이 정상적으로 확인되지 않는 가입자의 보험 신청서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선뜻 받아주는 보험사는 없습니다. 독일 장기체류를 희망한다면 공백 없는 

보험경력 관리에 특별히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3. 비자신청

비자 신청 시에는 의료보험(Krankenversicherung) 가입증서가 반드시 필요하며 동시에 해당 보험의 가입 기간도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이전에는 최대 2년까지 체류 허가를 받을 수 있는 유학준비 비자(Studienverbereitungsvisum/유준비자) 신청 시 12개월만 가입한 보험증서를 제출해도 비자 신청·발급에 문제가 없었지만 최근에는 비자 신청 서류에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보험가입 된 기간만큼만 비자를 발급해 주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의료보험 가입기간은 본인이 체류허가를 희망하는 기간이 모두 포함 될 수 있도록 여유 있게 지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유있게 가입해 둔 사보험은 이후 학교에 입학하거나 취직을 해서 공보험을 가입하면 중도에 해지 할 수 있습니다. 

 

 

보험가입은 원론적으로 질병이나 사고를 위한 것이지만 

이후 독일 장기체류 및 정착을 위한 보험 경력관리나

공보험 가입, 비자 신청을 위해서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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