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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아우스빌둥(Ausbildung)_시작하는 글  중급 0  


 

 

 

 

아우스빌둥(Ausbildung) 프롤로그

시작하는 글

 

 

독일 아우스빌둥(Ausbildung) 제도가 한국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직업/직종에 따른 사회적인식차이나 학력/성별에 따른 임금차이, 높은 대학 진학률과 등록금에도 불구하고

불안정한 고용시장 등의 이유로 보다 실용적이고 경쟁력 있다고 생각되는, 그리고 더 나아가서 독일 취업으로까지

자연스럽게 연계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아우스빌둥에 대한 관심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는 것이죠.

 

한국에서는 이미 몇 차례 대중매체를 통해 아우스빌둥이 소개되었습니다.

무료로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교육받는 동안 생활비도 벌 수 있고 교육 후에는 자연스럽게 취업까지 연계되는

매우 체계적이면서 합리적인 제도로 소개되었고, 그러한 이유에서인지 아우스빌둥에 대한 문의도 눈에 띄게 많아진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상담을 도와드리다보면 아우스빌둥에 대한 막연한 기대와 지나친 낙관을 가지고 독일 유학을 결심하신 경우를 상당히 많이 접합니다.

원인으로는 위에서 잠시 언급했던 한국의 여러 가지 상황 등을 비롯하여 언론은 통해서 부각된 아우스빌둥의 긍정적인 면, 몇몇 성공사례,

일부 유학원과 커뮤니티를 통해 지나치게 긍정적인 정보가 무분별하게 생산되어 검증 없이 전달되고 있다는 점 등이 될 것 같습니다.

 

독일 현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제이클래식은 아우스빌둥을 목적으로 독일로 나오셨다가 아쉬움을 남기고 한국으로 돌아가시는 분,

계획을 중간에 변경하시고 대학교 진학을 하시거나 취업 전선으로 뛰어드시는 분, 처음 목표대로 아우스빌둥을 시작하시는 분 등

현지에서 다양한 회원/학생분들을 만나 상담을 도와드리고 있으며, 그와 동시에 아우스빌둥을 제공하는 독일 업체들로부터 

지원자에게 요구되는 실제적인 필요사항들을 전해들을 기회가 종종 있습니다.

 

 

안타까운 점은, 한국에서 막연하게 품었던 기대와 현지 사정은 많이 달라서

대부분 예상대로 되지 않고 시간적인, 비용적인 손해를 감수해야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이어지는 ①아우스빌둥의 정의와 실습비 ~ ⑤아우스빌둥, 그 현실적인 조언 게시글이 귀가 번쩍 뜨이는 성공 사례나

아우스빌둥에 대한 달콤한 이야기만을 다루지는 않습니다. (이미 그런 사례는 인터넷에서 충분히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게시글은 독일 현지에서, 그리고 제3자의 입장에서 본 "한국에서 온 아우스빌둥 지원자에 대한 시각"을 견지할 것이고

모든 직종/변수/과정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다룰 수는 없겠지만 아우스빌둥이라는 큰 주제 안에서 방향을 설정하고

구체적인 방법을 찾는 법을 제시해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① 아우스빌둥(Ausbildung)을 하면 돈을 준다고??_아우스빌둥의 정의와 실습비(Vergütung)를 통해서는

   아우스빌둥의 사전적인 정의가 아닌, 실제로 독일현지에서 아우스빌둥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더불어 "아우스빌둥을 하면서 돈을 벌 수 있다"는 이야기가 어디까지 사실인지 살펴봅니다. 

 

② 아우스빌둥의 다양한 방법_맥주양조, 제빵사, 자동차 기술자 등을 통해서는 다양한 아우스빌둥의 예를 소개해 드립니다. 

직종/분야마다 그 교육 과정이나 방법이 너무 다양하기 때문에 모두 직종/방법을 다 소개해 드릴 수는 없지만

보다 넓은 시각에서 큰 그림을 보고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둘 것입니다. 

가장 많이 문의하시는 맥주양조, 제빵, 자동차정비 관련 분야를 예시로 다룹니다.

 

③ 아우스빌둥을 위한 기본적인 조건_학력, 어학, 경력 등은 아우스빌둥을 위해 지원자가 갖추어야 할 조건들에 대한 안내입니다.

학력이나 경력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어학은 어디까지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서도 이 게시글을 통해 다루어집니다.

 

마지막으로 아우스빌둥을 고민중이신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가장 현실적이고 솔직한 조언

④ 아우스빌둥, 그 현실적인 조언Ⅰ, 그리고 ⑤ 아우스빌둥, 그 현실적인 조언Ⅱ을 통해 안내됩니다. 

독일어를 잘 못해도 괜찮은지, 아우스빌둥 지원준비는 언제부터 해야 하고 나이는 상관없는지 등

아우스빌둥을 위한 유학준비 전에 유념하셔야 할 사항들에 대한 안내입니다. 

 

 

 

☞ 아우스빌둥(Ausbildung)_프롤로그

☞ ① 아우스빌둥의 정의와 실습비

☞ ② 아우스빌둥의 다양한 방법

☞ ③ 아우스빌둥을 조건: 학력, 어학, 경력 등

☞ ④ 아우스빌둥, 그 현실적인 조언Ⅰ

☞ ⑤ 아우스빌둥, 그 현실적인 조언Ⅱ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제이클래식은 현지에서 아우스빌둥을 목적으로 유학을 결심하신 다양한 회원/학생분들의 상담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그분들 중에는 그저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독일로 나오셨다가 아쉬움만 남기고 다시 한국에 돌아가시는분도 있고, 중간에 계획을 변경하고 대학교로 진학 하시거나 바로 취업 전선으로 뛰어드시는분, 그리고 처음 목표한대로 아우스빌둥을 시작하는분이 있습니다. 저마다 다양한 이야기와 소중한 경험들을 공유해 주시는데요, 상담을 도와드리며 항상 느끼는 것은 아우스빌둥에 대한 지나치게 긍정적인 기대만 가지고 독일행을 결심하시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는 것입니다.

본 게시글은 아우스빌둥에 대한 지나치게 낙관적인이고 막연한 미래를, 보다 냉정하고 현실적으로 볼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독일 현지에서, 그리고 제 3자의 입장에서 '한국에서 온 아우스빌둥 지원자'를 보는 관점으로 쓰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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