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평가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하나는 독일의 관공서인 외국학력평가 중앙기관(약칭 ZAB)를 필두로 각 주별로 외국 학력을 평가하는 전문기관에서 하는 학력평가가 있고, 다른 하나는 총 450여개의 독일대학 중 약 150여개, 30%대학의 원서접수를 위탁 처리하는 우니어시스트(Uni-Assist)의 학력평가(VPD)입니다. 

 

우니어시스트의 학력평가는 실제 원서접수심사를 진행하는 기관의 학력평가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의가 있으며

여기를 통해 발급 된 학력평가서는 1년 동안 유효하고 비자청과 대학에 제출할 수 있는 공증서로 효력을 가집니다.

 

일반적으로 학력평가는 2개 이상 국가의 학력이 섞여 있거나 이수한 과목, 점수, 학력 등 예외적인/세부적인 사항 때문에 

대학 지원자의 지원 자격을 판단하기 어려울 때 자신의 지원 자격을 공식적으로 검증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장점 때문에 비자 신청 시 비자청 직원이 비자 신청자의 지원 자격을 명확하게 판단하기 어려울 때

학력평가를 받아서 제출하라고 요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니어시스트(Uni-Assist)에서 발행하는 학력평가서의 이름은 Vorprüfungsdokumentation(VPD)이며 

2025년 10월 기준 뮌헨 공대, 아우크스부르크 종합대, 쾰른 종합대, 베를린 우데카 등 소수의 학교에서 지원 시 반드시 지원자의 지원 자격을 검증받은 학력평가서 제출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관련자료 링크 우니어시스트 학력평가서(vpd)를 요구하는 학교 목록

▷ 관련자료 링크 제이클래식 학력평가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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