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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 독일 워킹홀리데이를 고민하고 있다면 초급 0  


낯선 나라의 유적지와 유명한 관광지를 구경하고 작은 골목길을 구석구석 누비며 새로운 언어와 문화를 배운다는 것은 생각만으로도 가슴설레는 일입니다.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며 때때로 걱정도 되지만 이 기대감에 용기를 얻는 것이죠. 

 

하지만 워킹홀리데이 하나만 믿고 덜컥 독일까지 왔는데 현지에서 불필요한 마음 고생과 비용적인 손해를 감수하시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 한다'는 말도 있지만 기왕 할 고생이라면 시간적으로나 비용적으로 보다 의미 있을 수 있다면 좋겠죠. 

 

본 게시글은 워킹홀리데이를 통한 출국을 고민중이시거나 이미 결심하신 분들을 위한 안내입니다.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며 미처 생각치 못했거나 간과한 부분은 없는지 본 게시글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1. 독일, 그 이유는? 

워킹홀리데이의 처음과 끝을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질문이자 핵심입니다. 물론 지금 당장은 구체적인 대답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질문은 마지막까지 놓치면 안됩니다. 

 

학기 중 잠시 유럽 여행도 하고 새로운 언어를 배우기 위해 독일 워홀을 결심했다면 더 이상 망설일 필요가 없습니다. 논쟁의 여지는 언제나 있지만 독일은 역사와 문화, 물가, 치안 등 상당히 안정적이고 정돈된 유럽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유럽 국가 중 하나이며, 지리적 위치 때문에 독일 체류 중에는 저렴한 교통비로 유럽 어느 도시든 수월하게 여행을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독일에서 대학교 진학을 희망하거나, 아우스빌둥, 취업 등의 목적이 있다면 한 번 더 고민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체류 가능기간이나, 발급 받을 수 있는 비자(Visum)의 종류와 같은 것들 입니다. 독일에서 목표하는 것을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 언어 습득이든 현지 정착이든 짧으면 6개월에서 2년까지 걸릴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본인이 독일에서 목표하는 바를 위해 워킹홀리데이 비자외에도 어떤 비자를 추가로 받을 수 있는지, 해당 비자와 워킹홀리데이 비자간의 장·단점을 비교하는 과정은 워킹홀리데이를 결심하기 전 반드시 선행되어야합니다. 

 

 

워킹홀리데이, 장점도 물론 많지만 이것이 만능키가 될 순 없습니다. 

 

 

2.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 없는 독일어

대도시에서는 기본적인 의식주 해결이 영어만으로도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베를린과 같은 대도시는 유럽 전역에 다양한 예술가들과 관광객, 유학생들이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유명한 관광지가 밀집된 일부 지역에 한 해서 영어 사용이 일상화 되어있기도 합니다.

 

즉, 잠시 동안의 여행과 문화 체험이 목적이라면

독일어가 그다지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특정 지역에 머무르며 독일에 정착하기로 결심 했다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동네슈퍼마켓 직원과, 오가며 마주치는 이웃들과, 시청, 비자청 등 각종 관공서에서 직원들과 영어로 의사소통 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유창한 영어로 손님을 맞이하는 관광지에 있는 레스토랑과 구석진 골목 수 십 년을 같은 자리에서 동네 단골을 유지하는 레스토랑은 분명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즉, 독일에 살면서 영어를 사용하는

'외국인 손님'으로만 지낼지 여부는

결국 본인이 결정할 사항입니다. 

 

독일어를 배우는데 걸리는 시간도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재능이나 개인적인 역량에 따른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데 어느 정도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것은 당연합니다. 만약 본인의 목표가 학업이나 아우스빌둥과 같이 뛰어난 독일어 실력이 필요한 부분이라면 현지에서 '적응'하겠노라고 흘려보내는 한 두 달의 시간조차 아까운 낭비가 될 수 있습니다.

 

외국인으로서 독일에 체류할 수 있는 시간적인 제한이 있을 수밖에 없고

이 시간 안에 목표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서는 처음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빠듯하고 강도 높게 어학에 투자해야 합니다. 

 

 

3. 아르바이트를 찾는다면

아르바이트를 통해 생활비를 충당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생각했지만, 독일어를 할 줄 모른다면 좋은 일자리를 찾는 것이 너무 어려워 정작 아까운 시간만 허비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독일어가 굳이 필요 없는 단순 노동을 찾아 볼 수도 있지만 이런 일들은 임금이 너무 적어서 생활비 충당 어렵거나, 독일 체류를 위한 비자가 필요 없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임금의 독일 외에 다른 EU국가 출신 사람들이 이미 고용된 경우가 많습니다. 

영어를 활용한 몇몇 특정 분야의 아르바이트 역시 영어를 모국어로 완벽하게 구사하는 영·미권 유학생들이 있기 때문에 경쟁에서 한참 밀리기 십상입니다. 

 

잊지 마세요,

독일 워킹홀리데이 비자는 '돈'을 벌기 위한 것이 아니라 현지 문화와 생활을 경험하는 것을 목적으로 관광, 취업, 어학연수 등을 병행 할 수 있도록 하는 비자입니다. 독일어로 원활한, 또는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 상태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선택의 폭이 매우 제한적일 뿐 아니라 이렇게 버는 돈으로는 생활비 충당이 아주 어렵거나 불가능합니다. 

 

독일어 / 여행 / 취업 / 아르바이트 / 대학진학 중 어떤 것이 가장 중요한지 우선순위를 정하고 이것을 위해 필요하고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지원자격, 예산, 해당 업무 관련 경력 등을 준비하여 독일로 출국 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독일에서의 아르바이트, 취업과 관련된 이야기는 게시글 "워킹홀리데이, 독일에서 일자리 구하기"를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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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현지에 본사를 둔 제이클래식은 워킹홀리데이, 아우스빌둥, 독일유학, 해외취업 등을 목표로 독일 출국을 준비중이신 다양한 회원/학생분들의 무료상담을 도와드리고 있으며 출국 이후 독일에 첫발을 내딛는 분들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일 독일 정착을 위해 독일 현지에서 최적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독일내 각 행정처· 관계기관의 기본법률 및 규정, 10년 이상 쌓아온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각 업무별 전문인력이 현지에서 해당기관·협력업체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가장 신속하고 안전한 서비스 진행을 도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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