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면 실내에서도 내복과 스웨터를 입고 두꺼운 털 양말을 신는 독일 사람들의 알뜰한 생활 습관은
한국에도 익히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생활습관이 형성된 이유에는 독일의 비싼 에너지 사용료도 한 몫 합니다.
숙소 월세는 Kaltmiete(칼트미테)와 Warmmiete(밤미테)로 구분하며 Kaltmiete는 보통 건물이나 방과 같이
숙소 건물 자체에 대한 비용이고, Warmmiete는 여기에 관리비와 에너지 사용료를 포함한 각종 세금이 추가 된 비용을 말하는데,
여기서 주의할 점은 월세를 싸게 보이게 하기 위해 Warmmiete에는 세금이 일부, 또는 일반적인 사용량 보다
적게 책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즉, 눈에 보이는 Warmmiete만 덜컥 믿고 물/전기를
부족함 없이 사용하고 난방을 따뜻하게 하고 지낸다면 이후 세금 폭탄을 맞을 수 밖에 없습니다.
듣고 보니 따뜻하라고 난방하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지만 독일에서 살다보면
한국이 얼마나 겨울철에 따뜻하게 난방을 하고 지내는 것인지 실감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 링크된 게시글을 확인해 주세요
Warmmiete |
= Kaltmiete + |
Nebenkost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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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임대료 |
관리비 난방비 물/전기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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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클래식 숙소 월세는 뭐가 다를까? |
제이클래식 숙소는 거주지 신고가 가능하고 욕실과 주방이 모두 포함된 1일실 숙소입니다.
월세의 전기세, 물세, 난방비가 100%모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세금폭탄이라고 불리는 Nachzahlung을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입주시 하얀 벽 밖에 없어서 침대와 책상, 옷장은 물론이고 주방 싱크대와 찬장들도 모두 직접 구입/설치해야 하는
독일에 일반적인 Wohnung과는 다르게 가구와 침구류가 포함되어 있어서 입주 후 즉시 생활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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